“2억5600만원 당첨됐습니다”…복권 회사의 역대급 실수

뉴시스(신문)2025-07-01 0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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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영 복권 운영사인 ‘노르스크 티핑’이 지난달 27일 유로잭팟 추첨에서 계산 착오로 수천 명에게 잘못된 당첨금을 통지했다.
회사 측은 “금액을 100으로 나눠야 했는데, 실수로 100을 곱했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톤예 사그스투엔은 사임했다. 사건의 조사는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약 190만 크로네(약 2억5600만원)에 당첨됐다고 통지를 받은 리즈 나우스트달은 “행복한 1분이었다”라고 밝히며 씁쓸해 했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