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분의1 확률’ 온몸 새하얀 알비노 사슴 포착

송치훈 기자2025-02-0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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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틱톡 carolynnrs

약 3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다고 알려진 희귀한 알비노 사슴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프리프레스저널 등에 따르면 한 여성이 알비노 사슴을 목격하고 이를 영상에 담아 ‘틱톡’에 올렸다.

이 여성은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마주한 마법 같은 순간을 공유한다”며 “처음에 눈 덮인 숲속 옆 우아하게 서 있는 비현실적인 이 사슴을 봤을 때 동화가 실현된 것 같았다”고 감격했다.

이 알비노 사슴이 발견된 장소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경이롭다”, “믿을 수 없다”, “퇴근길에 새하얀 사슴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행운이 올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알비노 사슴은 멜라닌 색소 합성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일종의 유전질환으로 매우 희귀해 행운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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