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년 만에 체중 6㎏ 불었다…인지 평가는 ‘만점’

조혜선 기자hs87cho@donga.com2026-05-30 20:55:00

[알링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 내 메모리얼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제158회 메모리얼데이(현충일)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중 미 장병 13명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으려다 목숨을 잃었다면서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29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 숀 바버벨라 미국 해군 대령은 이날 백악관이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매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심장 나이는 실제보다 약 14살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 힘, 감각, 반사 신경, 보행, 균형 등도 정상”이라며 “군 통수권자 및 국가원수로서 모든 직무를 수행하기에 완벽한 상태”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6일 워싱턴 인근의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검진을 받은 것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세 번째다. 인지 장애와 치매 조기 징후를 감지하는 데 사용되는 몬트리올 인지 평가(MoCA)에서는 30점 만점에 30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4일 생일이 지나면 만 80세가 된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