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 1924년작 290억 낙찰…대만 팝스타 주걸륜이 샀다

뉴시스(신문)2026-05-28 0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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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술전문매체 Observer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주걸륜이 소더비 모던아트 이브닝 세일에서 마티스의 1924년작 ‘La Séance du Matin’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경매에서 2000만 달러에 낙찰됐으며,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가격은 2120만 달러(약 290억원)를 기록했다. 경매 추정가는 2000만~3000만 달러였다. 주걸륜은 사전 보증(guarantee) 방식으로 작품을 확보해 약 80만 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주걸륜은 평소에도 미술 애호가이자 컬렉터로 유명하다. 피카소와 바스키아 작품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인터뷰에서 “투어 수익 상당 부분을 미술품 구매에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구매한 ‘La Séance du Matin’은 마티스의 니스 시기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빛과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번 소더비 모던아트 이브닝 세일에서는 또 다른 마티스 작품 ‘La Chaise lorraine’이 약 4840만 달러에 낙찰되며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