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만든 리센느 미나미, 갸루와 작별…“진짜 나 보여줄 것” [DA피플]

김승현  기자2026-06-22 17:51:59
공유하기 닫기

사진=리센느 SNS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거제 야호’로 화제를 모은 그룹 리센느 멤버 미나미가 갸루 캐릭터와의 작별을 예고했다.

미나미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안원잘부(안녕하세요 원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도 진짜 많은 분들이 봐주셨더라. 벌써 100만을 넘은 것도 너무 감사하다”며 원이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관심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근데 이제 슬슬 갸루랑 빠이빠이 할 때가 됐다. 난 원래 갸루도 아니니까”라며 “이제 진짜 나의 모습을 많이 많이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미나미는 “그래도 갸루의 모습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PD님께도 감사하다”며 “진짜 나의 모습도 좋아해 주실 수 있도록 춤, 노래 더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또한 갸루 캐릭터를 둘러싼 반응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나도 갸루가 뭔지 사실 잘 모르기도 하고 스타일도 다양하니까 다른 분들이 생각했을 때 내가 따라 하는 게 기분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갸루의 모습은 영상을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분들께서도 항상 나에게 어울리는 예쁜 의상을 준비해 주셨다”며 “갸루 문화를 알리기 위한 영상이라기보다 저의 다양한 모습, 그리고 원이 언니와의 좋은 케미를 보여드리는 콘텐츠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미나미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만큼 더 노력해야 할 부분들을 생각하며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앞서 미나미는 멤버 원이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원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에서 갸루 캐릭터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거제 야호” 유행어가 밈으로 확산되며 거제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미나미의 ‘거제 야호’ 열풍에 힘입어 원이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거제 토박이’ 원이와 ‘신라공주’ 제나의 사투리 콘텐츠, ‘패트와 매트’ 리브와 메이의 콘텐츠 역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매 영상마다 100만 조회수를 가볍게 넘기고 있다. 여기에 2024년 발매된 미니 1집 ‘씬드롬(SCENEDROME)’의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까지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각종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미나미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리센느는 오는 7월 8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로 컴백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