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무도 아이유’ 6년 거절 끝에 플러팅 성공 “몇 달에 한 번씩…”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6-03-13 02:00:00






개그맨 남창희가 연기자 출신 윤영경과의 연애 비하인드를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지난달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남창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교제 4년 반 만에 결혼에 골인한 남창희는 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거절 아닌 거절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마음을 전했지만, 연락이 끊기며 위기를 맞았던 것.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남창희의 진심이 통했다. 약 6년간 “몇 개월에 한 번씩 안부를 물으며 짝사랑을 이어갔다”고. 어느 날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올린 노래 ‘사랑이 올까요’에 신부가 “사랑이 오나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플러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창희는 거침없는 질문 세례에 첫 키스 장소가 ‘만난 지 한 달 만에 집 앞 차 안’이었다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다.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는 “최근 B형 독감에 걸려 못 본 탓에 일주일이 넘었다”는 현실감 넘치는 답변으로 웃음을 더했다.
홍진경과의 남매 같은 유쾌한 케미도 빛났다. 남창희가 홍진경에게 축사를 부탁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홍진경은 “X소리 하지 마라. 미친 거 아니냐. 나 이혼한 사람이다. 자격이 있어야 뭘 해주지”라며 ‘셀프 디스’했다. 이에 남창희는 “꼭 결혼해야 축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맞받아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홍진경은 “누나 같이 살지 마! 축하해!”라는 뼈 있는(?) 한마디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