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 변해” 백지영, 성형 10억설 고백…정석원 ‘연골 약속♥’ [DA클립]

정희연 기자2026-03-05 1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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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30년간의 성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뼈아픈 조언을 건넸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이 30년 전에 이곳 수술하고 후회하는 이유는? (재수술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함께 성형외과를 방문해 재수술 상담을 받고, 그동안 쌓아온 ‘성형 철학’을 공유했다.

백지영은 자신의 코 상태에 대해 “어느 순간 모양이 변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여성 코의 적당한 길이는 47mm 정도”라며 “3mm 정도 짧아지면 엄청 짧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옆에서 보면 콧구멍이 원래 물방울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좀 치명적이다”라며 재수술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형 유경험자로서의 날카로운 조언도 잊지 않았다. 백지영은 “성형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순간 망한다”며 “자연스러운 자기만의 각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번에 여러 군데를 하면 실패했을 때 원인을 찾기 힘들다. 한 곳씩 수정하며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찾는 운도 필요하다”며 수년간의 실패로 얻은 ‘꿀팁’을 전수했다.

과거 ‘얼굴에 10억을 썼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서는 “무슨 10억을 쓰냐.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첫 쌍꺼풀 수술이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회상하는가 하면, “다시 태어난다면 수술을 안 할 것 같다. 요즘은 다시 예전 내 얼굴 같은 스타일이 트렌드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남편 정석원과의 달달한 케미도 화제였다. 정석원은 백지영의 코 수술 고민에 “귀 연골이 필요하면 내 것을 주겠다”며 ‘연골 기부’를 자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