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코카-콜라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꿈나라맛 코카-콜라는 어떤 맛일까?

마시즘
마시즘2022-05-29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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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대중교통에 몸을 실으며 생각한다. 내가 비록 육체는 등교와 출근을 꼬박꼬박 해왔지만, 정신만은 자유롭게 다른 세상을 찾아 떠나고 있다고. 그만큼 버스나 지하철에서 부족한 잠을 마저 보충하며 떠난 여행은 대단했다. (학교에 안 가고) 게임 속 세계에 떠난다거나, (회사에 안 가고) 우주로 출근을 한다거나, 시간여행으로 과거의 나에게 돌아가 복권번호를 알려준 후 재산분배로 다투는 그런 낭만적인 모험을 말이다.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잠깐의 꿈에서만 가능해서 눈을 뜨면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왔다. 다행인 점은 상상 속의 세계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있는 코카-콜라가 이곳에는 있다는 것이다. 어 그런데 왜 앞에 있는 사람이 쥔 코카-콜라는 민트색이야? 이거 설마 아직 꿈인가?
(이게 꿈이야, 코카-콜라야?)
코카-콜라 오프너(Opener)* 마시즘, 오늘은 꿈의 세계에서 현실로 넘어온 그 녀석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에 대한 이야기다.

*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시즘(http://masism.kr)’은 국내 유일의 음료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코카-콜라 저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
꿈의 세계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올해만 벌써 3번째의 특이점이다. 우주맛 코카-콜라인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시작으로 세상에 본 적 없던 코카-콜라들이 한국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차원을 넘어 등장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이런 코카-콜라의 새로운 컨셉의 음료, 코카-콜라 크리에디션(Coca-Cola Creadition™) 시리즈는 코카-콜라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보면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도심을 배경으로 하늘에는 구멍이 나고, 이상한 젤리 풍선이 떨어지는 티저 영상은 어떤 코카-콜라가 등장할지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우주맛 코카-콜라 두 번째일까? 아니면 동화맛일까?
예상이 틀렸다. 이번 코카-콜라는 꿈나라에서 왔다. 바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다.
코카-콜라가 꿈나라에 가면 생기는 일
(꿈나라 출신 코카-콜라는 디자인도 화려하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만나볼 시간이다. 그동안 수많은 코카-콜라를 마셔봤다고 자부하는 마시즘이지만, 민트 색깔로 디자인된 코카-콜라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색깔만 독특한 것이 아니다. 캔에는 이곳저곳의 꿈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문이 그려져 있고, 코카-콜라의 로고가 이 공간들을 넘나들고 있다. 꿈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굉장히 즐겁고 경쾌한 꿈을 표현한 느낌이다.

코카-콜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디자인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일이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의 캔을 보는 게 아닌, 꿈의 세계를 그리는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나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볼 때의 느낌까지 받는다고 할까?
하지만 꿈나라 맛은 대체 어떤 맛일까?
(현실의 코카-콜라가 꿈의 세계를 다녀오면 어떤 맛이 날까)
코카-콜라의 새로운 시리즈를 눈으로 감상했다면, 이제는 마실 차례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꿈나라맛(Dream Flavored)'이 어떤 맛일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캔의 뚜껑을 열었다.

캔 뚜껑을 열자 자글자글한 탄산 소리와 함께 달콤한 향이 올라온다. 우리가 아는 코카-콜라의 향미 위에 다양한 과일 열매가 타고 있는 기분이다. 한 입 마셔보니 입안에 다양한 요소가 펼쳐지는 기분이라고 할까? 달콤하다가 상큼하고, 상큼하다가 달콤하다. 탄산 소리에 맞춰 맛의 트램펄린을 타는 기분이다.
(특별한 맛과 체험을 준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시리즈)


이미 앞선 제품들에서도 느꼈지만,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은 '어떤 맛'이다라고 정의하기가 어려운 맛을 보여준다. 애초에 현실에 없는 맛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녀석들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찾을 수 있는 맛이라면 그것은 드림월드가 아니니까.

마시즘은 꿈카-콜라, 아니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의 맛의 정체를 찾기보다 이 녀석이 보여주는 맛의 즐거움을 즐기기로 했다.

코카-콜라와 함께 꿈을 찾아가는 모험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마시는 사이, 특별한 꿈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기에 바빠 꿈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우리에게, 모습부터 맛까지 확 달라진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는 평범한 일상을 마법처럼 특별한 드림월드로 만들어주었다.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닌 새로운 세계와 느낌을 찾고 싶다면,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맛보며 잊고 있던 꿈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이 상상 속에서만 이루어질 즐거운 꿈이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든 상관없다. 꿈은 그 자체로 우리를 새로움으로 인도하니까. 여기, 드림월드를 향한 초대장이 코카-콜라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번외 : 드림월드가 현실에 구현되었다고?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가 그려낸 세계, '드림월드'를 실제로 경험할 기회가 생겼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런칭 기념 Coca-Cola Creadition x ARTE MUSEUM “DREAMWORLD” 팝업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10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가 꿈꾸는 새로운 꿈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기다려라 드림월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들고 너를 만나러 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