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은 12월 3일! 실용적인 수능선물 추천

29STREET
29STREET2020-11-23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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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1월 초~중순에 치러지던 수능 시험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2월 3일로 연기됐습니다. 수능이 미뤄지자 수능 한파도 미뤄진 것인지, 신기하게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수험생들의 서슬퍼런 한(?)이 모여 수능날만 되면 추운 거라던 우스갯소리가 괜히 설득력 있게 들리네요. 코로나 때문에 더욱 더 힘든 생활을 해야 했던 올해 수험생들에게는 선물도 더 정성껏 챙겨 주고 싶은데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선물은 없을까요?

따끈따끈 보온도시락통&보온병
사진=써모스
에디터LEE는 아직도 수능 날 어머니가 챙겨 주신 도시락이 생각납니다(시금치 된장국이었어요). 방금 한 밥처럼 후끈하지는 않았지만 따스한 온기가 감도는 점심밥을 먹으니 속도 편하고 기운이 났었는데요. 요즘에는 더 성능 좋고 가벼운 보온도시락통이나 보온물병이 많이 나왔습니다. 수능이 끝난 뒤에도 두고두고 쓸 수 있어 여러 모로 실용적입니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일단 보관하고 있으면 필요한 일이 생기는 아이템들이죠.

써모스 일체형 콤팩트 보온도시락 TKLF-1200F / 6만 3000원
트럼펫 컵 타입 보온병 500ml / 3만 4000원
밀폐가 잘 되어 국물 있는 반찬도 샐 걱정 없이 담을 수 있는 도시락통 세트입니다. 밥, 국, 반찬통 용량을 다 합치면 820ml라서 과식하면 안 되는 수능 날 가볍게 가져가기에 적합하겠네요. 써모스 공식몰에서 구매하면 구매한 금액의 3%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됩니다. 좋은 뜻으로 건네는 선물에 뜻깊은 의미까지 생기니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보온과 보냉이 둘 다 되는 컵 타입 텀블러에 따뜻한 보리차를 담아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강하자! 비타민
사진=네츄럴라이프
공부를 잘 하려면 일단 건강해야겠죠. 수험생이 평소 먹던 비타민이나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이 있다면 같은 것을 선물하는 것도 좋고, 두루두루 복용하기 편한 종합비타민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처럼 날도 춥고 코로나까지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선 면역력 유지가 최우선이니까요.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종합비타민 / 60정 2만 7900원인체에 필요한 비타민들이 골고루 들어 있고 하루 한 알만 먹으면 끝이라 챙기기 편리한 종합비타민제입니다. 정상적인 식사를 한다면 비타민이 결핍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피로와 스트레스 속에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요. 참, 영양제도 종류별로 먹는 타이밍이 다르다는 걸 아시나요? 철분제는 공복에, 비타민 영양제는 식사 직후 먹어야 가장 흡수율이 높다고 합니다.

귀여운 간식 세트
사진=파리바게뜨
수능선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역시 찹쌀떡, 엿, 초콜릿 같은 주전부리죠. 너무 전통적(?)이라서 고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부하다 하나씩 집어먹으며 당 충전하기에 또 이만한 선물이 없습니다. 요즘 수험생들이 좋아하는 쿠키, 젤리, 마카롱 같은 과자 종류로 채운 선물박스라면 더더욱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거예요.

파리바게뜨x위글위글 콜라보레이션 수능선물세트그냥 과자 세트도 좋지만 예쁘면 더 좋겠죠. 파리바게뜨는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10~20대 사이에서 특히 사랑받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해 귀여운 선물세트를 출시했습니다. 위글위글 특유의 깜찍한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에 찰떡, 초코바, 쿠키 등이 담겨 있는데요. 평소에도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백에 과자를 담은 ‘너의 든든한 백’이나 ‘합격을 부탁해 블루/레드 파우치’라면 실용성까지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텐바이텐
'합격의 정석' 수능 간식 선물세트 / 9000원
교육환경은 휙휙 바뀌고 입시도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지만 '정석'은 변하지 않습니다. 네, 그 유명한 수학의 정석 말이죠.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대 형성하는 '정석' 패키지에 간식을 담아 대화 소재까지 제공해 주는 선물세트입니다('라떼는 말이야' 식의 기나긴 훈계는 금지!). 안에는 호박엿, 레몬맛 사탕, 커피맛 사탕, 폴로사탕이 들어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 아날로그 수능시계
수능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능 시계'도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고사장 교실 안에 큼직한 벽걸이 시계가 있기는 하지만, 고개 들어 시계 보는 1초도 아까운 수험생이라면 책상 위에 개인용 시계를 놓고 보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액정화면이 있는 디지털 시계는 반입 금지이며 오로지 바늘이 움직이는 아날로그식 시계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르네(ORNE) 저소음 수능시계 / 9800원
시계판이 널찍하고 숫자가 커서 시간 보기도 편하고, 초침 똑딱이는 소리도 매우 작아 주의분산 염려 없는 저소음형 수능시계입니다. 수능뿐만 아니라 어학시험이나 자격증시험 등 여러 시험장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모델입니다. 시계의 정확성을 결정하는 무브먼트 부품을 최고급으로 사용하여 시간 오차를 최소화했으며 수명도 길다고 하네요. 군더더기없고 실용적인 디자인이라 유용하게 쓸 수 있겠습니다. 



만능 치트키, 기프티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 마음대로 선물을 사서 주자니 취향에 안 맞을까 걱정된다면? 그럴 때는 선물과 함께 적당한 기프티콘을 끼워 건네는 건 어떨까요. 대부분의 기프티콘은 교환 가능한 기간도 긴 편이고, 일정 금액 내에서 원하는 메뉴를 지정 가능한 경우도 많아 받는 사람이 자기 취향에 맞게 활용 가능합니다. 치킨이나 아이스크림 등 인기 많은 음식 기프티콘은 호불호도 크게 갈리지 않는데다 언제든지 원하는 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입니다.

에디터 LEE celset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