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칩 초코츄러스를 아직도 못 먹어봤다고?

29STREET
29STREET2020-10-08 1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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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꼬북칩이 난리다. 콘스프맛으로 이미 마니아층을 보유한 꼬북칩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초코츄러스맛이라니! 
콘스프맛을 사랑하는 29st 에디터들은 이미 추석 전 초코츄러스맛을 영접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사무실 근처 편의점들을 다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었다.
(오늘 알게 된 사실: 편의점 유통은 이번주부터였다고) 

그렇다고 꼬북칩을 포기할 에디터 BANGDI가 아니지. 추석연휴 동네마트에서 드디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발견했다. 그리고 먹어 본 결과 이건 100% 리뷰기사를 쓰겠구나 싶어 사진을 몇 장 남겼다. 그리고 팀 단톡방에 자랑을 했다.(추석연휴 주의)

추석인데 꼬북칩 자랑은 해야했음
제2의 허니버터칩이 될 상인가
그렇다. 하루종일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검색어에 오르면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몇 년 전 허니버터칩이 그랬다. 그렇다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제2의 허니버터칩이 될 수 있을까? 그래서 꼬북칩을 사랑하는 29st 에디터들의 후기를 모아봤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검색어 1위
겹겹이 초코츄러스는 처음이야-BANGDI
개인적으로 츄러스 과자를 좋아하는 에디터 BANGDI에겐 당분간 최애 과자가 될 예정. 츄러스과자를 좋아하는데 과자 하나의 크기가 크고 딱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 단점을 꼬북칩이 보완할 줄이야. 꼬북칩의 겹겹이 쌓인 칩이 초코츄러스의 맛을 더 진하고 바삭하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구석구석 묻어있는 초코와 시나몬의 맛과 향이 배로 느껴지니 완벽한 츄러스맛이 완성됐다. '츄러스가 꼬북칩같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만큼.

콘스프와 인절미맛처럼 시즈닝형식이 아니라 초코가 묻어있는거라 '바삭함이 덜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되려 초코과자가 얇고 바삭하니 무의식에도 집어먹게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추석연휴에 꼬북칩을 많이 먹어 살이 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칼로리가 사악함 주의)

꼬북칩은 이렇게 생겼다구요!
강경초코파가 먹어봤습니다-JEONG情
집 근처 마트에서 발견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초코를 사랑하는 강경 초코단 중 한 명으로서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없었다. 꼬북칩을 사랑하는 이유는 단연 그 식감에 있을 것이다. 4겹의 칩이 바사사삭 부서지는데 그게 또 은근 부드럽게~ 씹히면서 꼬북칩만의 식감을 만들어낸다. 근데 이 식감에 진한 초콜릿의 맛과 시나몬 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니 가히 환상적인 맛이었다. 시중에 초코 츄러스 맛 과자들이 꽤 나와있는데 대부분 딱딱한 식감의 과자들뿐이다. 반면 꼬북칩은 부드럽게 바삭하면서 진한 초코 츄러스의 맛이 난다. 칼로리도 사악하지만 맛은 더 사악하다. 꼬북칩 식감을 좋아하는데 초콜릿도 좋고, 달콤한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장바구니에 담길 바란다.

이렇게 생겼다구요!
꼬북아 몰라봐서 미안-팀장 YOON
최애 과자 꼬북칩 콘스프맛. 꼬북칩 한봉지 정도는 한 번에 비울 수 있을 정도로 꼬북칩을 사랑한다. 꼬북칩 인절미맛이 출시됐을 때 먹어봤지만 너무 달고 입맛에 맞지 않아 콘스프맛만 고집했는데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돼 추석 전부터 찾아해맸다. 29st 팀원들 중 가장 먼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먹어봤다.
바사삭 씹히는 꼬북칩의 고급스러운 식감과 달콤한 초코츄러스맛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너무 달아 한봉지를 다 비우긴 힘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이슈가 되고나니 꼬북칩이 그리워졌다. 그리고 '내 미각이 잘못된거겠지'라는 기억조작과 함께 온라인 주문을 했다. 겨우 주문 완료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꼬북아 몰라봐서 미안!  

뒤늦게 꼬북칩을 맛본 에디터들의 한줄평
- 에디터 LEE
초코과자에 큰 기대가 없는 편이라 그냥 호기심에 맛봤는데 초코 츄러스 맛이라 맛있어서 깜짝... 시나몬 설탕이랑 잘 어울려서 두 번 깜짝... 칼로리에 세 번 깜짝...😱

- 에디터 RAN
초코를 사랑하는 초코 러버에게 꼬북칩 초코맛은 초코맛이 그리 강하지 않음. 대신 시나몬맛과 초코맛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뭔가 꽉찬 맛이 됨. 초코 반 시나몬 반의 조합. 역시 맛은 칼로리와 비례한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맛! 1봉 클리어 SSAP가능^^

-에디터 LYNN
평소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항상 얘기해놓고 잘 먹지만 사실이다) 이 꼬북칩은 계속 손이 간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짠 맛이 단짠단짠의 정석이다. 초코 시나몬 츄러스를 먹으면 딱 이런 맛일까. 과자가 너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것도 좋다. 다만 먹다 보면 좀 질린다. 묘하게 느끼하달까. 이때 커피를 마시면 입안이 리셋되면서 다시 과자가 들어간다. 커피와 함께하면 이 자리에서 한 봉지를 클리어할 수 있을 것 같다.

29STREET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