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만에 육수내서 우리아이 밥먹이기

29STREET
29STREET2020-09-10 0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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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BANGDI는 두 아이가 있는 워킹맘입니다. 직장에서 퇴근하면 가족이 유일하게 함께 하는 저녁시간입니다. 하루 한 끼, 가족이 함께 먹는 식사라 더 신경이 쓰입니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이에게 차려주는 제대로 된 한 끼인 셈이죠. 하지만 아이들 식사는 왜 만들기 까다롭고 힘든지... 맛있게 싱거운 음식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엄마들은 육수를 사용합니다. 음식의 깊은 맛을 더하는 육수! 하지만 퇴근 후 육수를 우려 음식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시중에 간편하게 나오는 육수들을 찾아보다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체육수입니다. 3초면 완성되는 육수라니! 1분 1초가 소중한 워킹맘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찬물에도 녹고 심지어 먹다가 넣어도 된다니 이런 신박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좀 더 맛있는 식사를 차려줄 수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오늘도 저처럼 유아식 때문에 고민인 워킹맘들! 3초면 완성되는 고체육수 '순간'으로 맛있는 유아식을 완성해보는건 어떨까요? 

멸치육수_잔치국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국수! 잔치국수의 기본이자 맛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육수입니다. 야채 볶아내랴 면 삶아내랴 바쁜데 육수까지 우려낼 생각하면 산 넘어 산이죠. 이럴 때 '순간'의 멸치육수 한 조각이면 훌륭한 멸치육수가 뚝딱 완성됩니다.

손질과 열처리까지 완벽하게 거친 멸치육수가 그런지 정말 깔끔하고 개운했는데요. 뜨거운 물에 넣으면 바로 풀어져서 요리 맨 마지막 단계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볶아낸 야채와 멸치육수의 조화가 훌륭했는데요. 비린맛없이 깔끔해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재료
소면, 당근, 애호박, 양파, 간 소고기, '순간' 멸치육수, 간장

▶잔치국수 레시피
1. 야채들을 작게 잘라 살짝 볶아줍니다.
2. 끓는 물에 멸치육수를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3. 소면을 넣습니다.
4.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번 더 넣습니다.(종이컵 1컵)
5. 다시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건져 찬물에 씻습니다.
6. 육수에 면을 넣고 볶아준 야채를 올려줍니다.

채수_마파두부밥
고급진 중국요리라고만 생각했는데 집에서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수 있다니! 요리 좀 하는 엄마가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요. 어른들이 먹던 매콤한 마파두부가 아닌 유아용 구수한 마파두부밥도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마파두부밥을 추천하는 이유는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색다른 식감과 맛 때문에 잘 먹기 때문입니다. 야채를 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익은 야채는 두부와 함께 씹기 편해 잘 먹었는데요.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재료
밥, 청경채, 버섯, 두부, 간 소고기, '순간' 채수, 소금, 전분물

마파두부덮밥 레시피
1. 끓는 물에 채수를 넣습니다.
2. 간 소고기를 볶아줍니다.
3. 각종 야채와 버섯을 볶아줍니다.
5. 데친 두부를 잘라 넣어줍니다.
6. 채수를 부어줍니다.
7.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굴소스로 조절해도 좋아요)
7. 끓기 시작하면 전분물을 넣고 농도를 조절해줍니다.

새우육수_해물완탕
유아식이라고 하기엔 어른입맛에도 맛있는 새우완탕! 걸쭉한 국물에 고소한 새우완자가 들어있으니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모든 재료들이 '이 요리 고급져보이지?'라고 말하는 듯 한데요. 시원한 새우육수 한 조각이면 중국집 새우완탕이 부럽지 않습니다.
새우완자에 새우육수가 더해졌으니 이건 맛있음의 대잔치!

▶재료
국간장, 참기름, 소금, 청경채, 버섯, 전분물, 새우완자

해물완탕 레시피
1. 끓는 물에 새우육수를 넣어줍니다.
3. 해물완자를 넣어줍니다.
3. 해물완자가 떠오르면 국간장, 참기름, 소금간을 해줍니다.
4. 손질한 청경채와 버섯을 넣고 익혀줍니다.
5. 전분물을 넣고 농도를 맞춰줍니다.

※해물완자 만드는 법
▶재료
새우, 두부, 찹쌀가루, 다진야채(양파, 부추, 당근)

▶해물완자
1.손질한 새우를 갈아줍니다. (200g 기준)
2.소금간을 합니다.
3.다진 야채, 두부1/3모, 찹쌀가루 1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전분가루도 좋습니다.)



버섯육수_버섯메추리알장조림
대한민국에 장조림 싫어하는 사람 찾는건 모래사장에서 진주알 찾기죠. 그만큼 장조림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국민반찬입니다. 

장조림의 변신은 정말 다양합니다. 소고기, 메추리알, 버섯, 곤약...졸여지면 지우개도 맛있을 것 같은데요. 완전식품인 메추리알에 단짠을 추가하니 이것이야말로 밥도둑입니다. 작고 소중한 메추리알이 달고 짭잘한 간장에 졸여졌으니 어떻게 싫어할 수 있겠습니까?엄마들은 장조림에 버섯을 많이 넣는데요. 이 때 버섯육수도 함께 넣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풍부한 버섯향이 달고 짭잘한 간장의 맛을 확 끌여올려줍니다!

버섯메추리알장조림 레시피
1. 끓는 물에 버섯육수를 넣습니다.
2. 간장 4스푼과 올리고당 2스푼을 넣어줍니다.
3. 깐 메추리알을 넣고 졸여줍니다.(곤약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4.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추가합니다.

에디터 BANGDI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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