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못 타면 어때! 이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여름 핫플레이스

29STREET
29STREET2020-07-28 16:04:50
공유하기 닫기
벌써 2020년이 절반 하고도 한 달이나 지났답니다. 그렇다는 말은 벌써 여름휴가를 떠날 시기가 다가왔다는 말이죠!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믿어지나요? 올여름 간만에 해외로 나가려고 적금도 들었는데 나가지도 못하고 국내여행은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이라는 당신에게. 이번에는 해외로 가지 않더라도 이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국내 핫플레이스에서 신나게 즐기는 건 어떨까요?

서울에 숨겨진 아랍, 이태원 우사단길
사진=한국이슬람중앙회
서울 속 작은 지구촌 이태원!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게 ‘이국적’인 곳이라면 바로 한국이슬람중앙회 서울중앙성원을 중심으로 한 우사단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슬람 사원이 있다는 사실은 이제는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도 우리에게 낯설게 다가오죠. 우사단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랄 가게들과 젊은 공방이 공존하는 모습은 꽤 신선합니다. 부촌인 주위 한남동과 달리 아직까지 옛스러운 골목을 유지하는 것도 특징이죠. 청년 아티스트와 독특한 카페, 이국적인 문화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묘한 공간입니다.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10길
한국이슬람중앙회 서울중앙성원부터 도깨비시장까지

기차 타고 떠나요, 성수 FAVOR
성수역에서 걸어서 5분. 골목길 사이로 보이는 커다란 문을 지나가면 어느새 당신은 모던한 느낌의 기차 안. 외관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FAVOR는 기차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가게 전면의 큰 3개의 스크린을 통해 기차를 타고 평야를 달리는 모습을 연출하여 나도 모르게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절로 듭니다. 쿠폰 역시 여권 컨셉으로 제작하여 매우 귀엽다는 평. 음료와 음식도 맛있다니 코로나19로 떠나지 못하는 마음을 달래기에는 충분합니다.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41-22
평일, 토요일 10시~21시 / 일요일 10시~18시
인스타그램: @favor.seoul

푸른 바다와 함께, 여수 르그랑블루
사진=르그랑블루 인스타그램
푸른 바다를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인피니티풀 빌라, 정말 발리, 하와이에서만 즐길 수 있을까요? 최근 여행 마니아 사이에서 바다 맛집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여수. 그런 만큼 여수에 인피니티 풀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인기를 끈 곳이 르그랑블루입니다. 전 객실 오션뷰에 시원한 객실 디자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하늘 그네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비슷한 리조트가 많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원조를 따라올 수는 없겠죠.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34
2인~12인 / 22만원부터
인스타그램: @legrandblueresort

와이키키 부럽지 않아, 양양 플리즈웨잇
사진=플리즈웨잇 인스타그램
서핑도 굳이 저 멀리 와이키키까지 가야 하나요? 하나우마 베이 부럽지 않은 해변이 강원도에도 있답니다. 최근 서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양양 죽도해변 근처에 있는 플리즈웨잇은 낮에는 카페로 영업하다가 밤이 되면 분위기 있는 펍으로 바뀝니다. 높은 야자수와 핑크빛 건물이 트로피컬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근처 해변에서 서핑 강습도 진행하니 언젠가 맥주병 탈출에 성공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28-23
11시 ~ 22시
인스타그램: @pleasewait_yy

최지원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