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보낼 수 없다! 화장품 심폐소생술

29STREET
29STREET2020-06-16 17:46:15
공유하기 닫기
얼마 쓰지도 않은 립스틱이 부러져서 마음을 아프게 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손끝에서 미끄러져 와장창 깨져버린 섀도로 눈물을 훔친 경험도 있으신가요? 이런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간단한 방법으로 우리의 화장품을 되살릴 수 있답니다.

안 쓰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 버리기 아까운 분들도 주목해 주세요! 화장품을 새로운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유튜브 채널 <딩고 뷰티/dingo beauty>는 다양한 이유로 못쓰게 된 5가지 화장품에 대한 심폐 소생 꿀팁을 소개했습니다. 과연 못쓴다고 생각했던 화장품을 어떻게 되살리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러진 립스틱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bank
부러진 립스틱을 볼 때 눈앞은 희미해지고 심장은 쿵 하고 내려앉죠. 하지만 하단의 방법대로 천천히 따라 하면 부러진 립스틱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답니다.

[부러진 립스틱 심폐소생술]
1. 부러진 립스틱의 표면을 면봉으로 매끈하게 정리해 주세요.
2. 정리한 부분을 라이터로 녹여준 뒤 부러진 립스틱을 붙여 주세요.
3. 이어붙인 립스틱의 테두리를 면봉으로 정리합니다.
4. 냉장고에 1-2시간 굳힙니다.

2. 안 쓰는 향수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bank
이 향도 좋고 저 향도 좋아서 산 여러 향수들. 어느새 둘러보니 안 쓰는 향수가 가득하다면 디퓨저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간의 분위기까지 바꿀 수 있답니다.

[안 쓰는 향수 심폐소생술]
1. 안 쓰는 향수의 뚜껑을 분리해 줍니다.
2. 빈 향수 공병을 온수에 넣고 소독합니다. (액체는 따로 보관해 주세요)
3. 향수병의 입구를 부드럽게 정리한 후 에탄올과 향수를 7:3의 비율로 넣습니다.
4. 예쁜 우드스틱을 꽂아주면 향기 가득한 디퓨저 완성!

3. 안 쓰는 영양크림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bank
서랍에 잠들어 있던 영양크림. 자세히 들여다보니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쓰기도, 안 쓰기도 애매하다면 바디스크럽으로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 쓰는 영양크림 심폐소생술]
1. 공병에 크림과 흑설탕을 7:3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2. 잘 섞어주면 바디스크럽 완성! 각질이 있는 부분에 살살 문질러 주세요. 노폐물도 없애고 각질 관리까지 할 수 있답니다.

4. 깨진 섀도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bank
가방을 내려놓다가 혹은 손에서 미끄러져 깨져버린 섀도. 가루가 된 섀도를 보면 눈물이 절로 나오죠. 이럴 때 섀도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깨진 섀도 심폐소생술]
1. 깨진 섀도를 공병에 옮겨 완전히 으깨줍니다.
2. 가루가 된 섀도를 다시 용기에 넣어준 뒤 소독용 알코올을 넣고 섞습니다.
3. 미용티슈로 덮어서 꾹꾹 눌러주세요.

*크림 섀도가 깨졌다면, 수분크림을 넣고 섞어주면 됩니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은은한 발색은 덤이랍니다.

5. 유통기한 지난 스킨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bank
양이 많이 남았지만 유통기한은 지난 스킨. 얼굴에 바를 수는 없겠죠? 향수 2~3번만 뿌리면 샤워코롱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유통기한 지난 스킨 심폐소생술]
1.공병에 스킨을 부은 뒤 향수를 2~3번 뿌려서 넣어주세요. 막 샤워하고 나온 듯한 ‘향기 가득 샤워코롱’이 완성됩니다!

못쓴다고 생각했던 화장품들을 간단한 방법으로 되살려보는 건 어떨까요? 돈도 절약하고 새로움도 느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