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마스크' 안 쓰면 지하철 못 탄다...깜빡했을 땐 여기로!

29STREET
29STREET2020-05-15 15:06:25
공유하기 닫기
마스크를 깜빡 했어요ㅠㅠ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출처ㅣ동아DB
출·퇴근 시간대에는 마스크 없이 지하철을 탈 수 없게 됐습니다. 13일부터 민영 노선 9호선을 제외한 서울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됐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데에 따른 서울시의 강력한 조치입니다. 

지하철 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를 넘어갈 시 '혼잡' 단계로 분류되는데, 이 시간대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열차에 탈 수 없습니다. 탑승 제한 시간에는 역무원들이 개찰구 앞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소지 검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운행 중인 지하철 내에서는 탑승 제한 상황이 되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방송을 진행합니다. 

깜빡 잊고 마스크를 두고 나오면 지하철을 못 타는 건가 싶을 수도 있지만, 다 방법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찰구 찍기 전 '자판기'를 한 번 둘러보자👀
KF94가 떡하니! 붐빌 시간에는 없을 수 있어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를 지하철 역사 내 자판기 혹은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충정로역(2· 5호선) 내에 비치된 자판기에는 KF94 마스크가 있었습니다. 물론 약국에서 파는 공적마스크 가격보다는 비쌌지만 2500원~3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다만, 혼잡도가 높은 노선(2·4·7호선)이나 환승 승객이 많은 역에서는 자판기에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스크가 매진된 자판기에 물량 공급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엔 개찰구 근처에서 역무원에게 구입처를 물어보거나 마스크 구매 안내문을 찾아보면 됩니다.  

자판기에 마스크가 없을 경우엔?
안내문에 적힌 편의점으로 향하니 마스크가 있다!🤦‍♀
충정로역의 경우 자판기 바로 옆에 마스크 구매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안내문에 따라 가장 가까운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지하철 자판기보다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승객을 위해 전 역사 자판기(448곳), 통합 판매점 (118곳), 편의점(157곳) 등에서 시중가격에 마스크 구입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을 추가배차해 혼잡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차질을 줄이고자 공식 SNS, 홈페이지, 또타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1~8호선별 열차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에디터 JOO pige32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