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핸들 안녕! 집에서 옆구리 살 빼는 운동 (feat.땅끄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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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5-08 1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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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 ‘나만 여름인 건가?’,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얇아지는 옷 때문인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지를 입을 때 튀어나오는 옆구리 살. 일명 ‘러브핸들’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금방금방 불어나기 때문인데요.

구독자 212만 명을 보유한 홈트(홈+트레이닝) 채널 ‘Thankyou BUBU(땅끄부부)’는 옆구리 살을 타파할 수 있는 운동법을 게재했습니다. '땅끄부부'는 하루 7분, 간단한 동작으로 숨겨진 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동작이 있는지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첫 번째, 슬라이드 터치입니다.

준비 동작은 어깨 정도로 발을 벌린 후 양손을 허벅지 위에 올리는 것입니다. 왼쪽부터 상체를 기울여 주는데요. 기울이는 쪽의 어팔을 함께 내려주고, 올라가 있는 어깨의 팔은 함께 위로 올려줍니다.

이때 옆구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느껴야 하는데요. 자기 유연성에 맞게 진행하면 됩니다.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두 번째, 롤리 폴리입니다. 

준비 동작은 어깨 너비의 1.5배로 다리를 벌려준 뒤 무릎을 살짝 굽혀줍니다. 양손을 머리 뒤에 올려주고 왼쪽부터 기울여줍니다. 골반이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좌우로 상체만 움직입니다.

특히 이 동작을 직접 해본 누리꾼들은 ‘내려가고 올라올 때 머리 힘이나 팔 힘으로 올라오면 안 됩니다. 옆구리나 배에 힘주면 올라오게 돼있어요. 이렇게 해서 (나는) 개미허리가 됐습니다’라고 꿀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세 번째, 사이드 밤입니다.

마찬가지로 양쪽 손을 머리 뒤에 올려주고 상체를 기울여줍니다. 이때 기울이는 쪽 다리를 들어 올리며 머리 뒤에 올려놓은 팔은 내립니다. 다리와 팔이 수평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네 번째, 와이드 서클입니다. 

어깨너비 1.5배 정도로 벌려준 뒤 무릎을 살짝 굽힙니다. 왼쪽부터 몸을 기울여주는데요. 기울인 쪽의 손을 아래로, 반대쪽 손을 위로해서 큰 원을 그려줍니다.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다섯 번째, 튜브 밤입니다.

먼저 양쪽 손을 머리 뒤에 올려줍니다. 왼쪽부터 손과 발을 뒤쪽 45° 사선으로 뻗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튜브살이라 불리는 뒷구리살에 자극이 갑니다. 참고로 힙업에도 좋습니다.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Thankyou BUBU'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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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옆구리와 허리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합니다. 

먼저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위로 쭉 뻗어줍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가며 허리까지 내려줍니다. 이후 시계방향으로 크게 원을 한 바퀴 돌려줍니다. 키가 커진다는 느낌으로 위로 한번 쭉 올려주고, 등이 굽도록 앞쪽으로 손을 뻗어주면 스트레칭도 끝이 납니다.

누리꾼들은 ‘입문자 운동의 넘버원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 진짜 이거 꼭 하세요, 땅끄부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예쁜 옷 사는 재미로 지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하루 7분을 투자해 옆구리 운동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지를 입어도 튀어나오지 않는 뱃살과 줄어든 허리둘레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뿐만 아니라 몸속 군살제거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사실! 오늘부터 꾸준히 함께 운동해 보자고요~!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