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환자, 청춘은 무슨" 스타들의 현실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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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4-27 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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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명언 제조기 '방송인 박명수'

스타들의 현실 명언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인 박명수는 현실감 넘치는 소신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는데요. 그의 발언은 ‘명언’과 ‘어록’으로 불리기까지 했습니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는 그의 현실 명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진=유튜브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가장 유명한 박명수 어록으로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너무 늦었다’는 말인데요.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시청자들은 ‘주옥같은 거성의 일침’, ‘장난처럼 말하지만, 팩트라는 게 소름’이라며 박명수의 발언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사진=유튜브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MBCentertainment' 영상 캡처
박명수는 방송에서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다”를 “가는 말이 고우면 쉽게 본다”,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을 면한다”를 “참을 인 세 번이면 호구다” 와 같은 옛 속담을 현실 버전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 외에도 박명수 어록하면 ‘하면 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을 ‘되면 한다’, ‘즐길 수 없으면 피해라’로 바꾸어 말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누리꾼들은 박명수 어록을 ‘답답한 현실을 대변해주는 사이다 같은 발언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유병재씨 인스타그램(@dbqudwo333)
일침의 아이콘 ‘코미디언 겸 방송작가 유병재’

일침의 아이콘 ‘코미디언 겸 방송작가 유병재’

코미디언 겸 방송작가인 유병재는 속 시원한 일침을 가하는 ‘일침의 아이콘’으로 불리는데요. 그가 남긴 일침은 폭발적인 ‘좋아요’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듣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린다는 유병재의 발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유병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젊음은 돈 주고 살 수 없어도 젊은이는 헐값에 살 수 있다고 보는 모양이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글은 5년 전에 작성했지만 ‘유병재 어록’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젊은 사람들이 겪는 갑갑한 현실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유병재씨 페이스북(facebook.com/dbqudwo)
사진=유튜브 'tvN D ENT'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tvN D ENT'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tvN D ENT'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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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의 ‘인턴 전쟁’ 편에서 ‘아프니까 청춘이지’라는 상사의 말에 ‘아프면 환자지 뭐가 청춘이야’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유병재 명언 최고다’, ‘아프면 환자지 저 말 너무 공감돼서 못 웃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도 ‘나만 힘든 건 아니지만 네가 더 힘든 걸 안다고 해서 내가 안 힘든 것도 아니다’,아니 무슨 다 경력자만 뽑으면 나 같은 신입은 어디 가서 경력을 쌓나‘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솔직하게 현실을 담아낸 유병재의 발언들은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박명수와 유병재의 발언은 많은 사람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는데요. 각각 ‘박명수 어록’, ‘유병재 어록’이 연관 수식어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현실 명언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낼지 기대가 됩니다.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