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소녀' 임은경 토마토 광고...20년 전과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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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4-24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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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SK텔레콤 TTL 모델로 데뷔하며 신비로운 콘셉트로 전국 청소년들의 우상이 됐던 ‘TTL소녀’ 임은경. 몽환적인 이미지를 내세운 ‘수족관 편’, 날아오는 토마토를 맞으며 “스무살”이라는 멘트를 날리던 ‘토마토 편’ 등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큰 눈망울로 화면을 바라보는 신비로운 소녀의 모습에 모두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TTL광고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임은경은 이후 영화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데뷔 때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015년 영화 ‘치외법권’ 촬영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보내던 임 씨는 지난 2017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중국을 오가며 조금씩 활동 재개를 시작한 임 씨는 최근 전성기 때의 모습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빨간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빨간 점프수트 차림으로 흰 벽 앞에 선 그는 스태프들이 던지는 토마토를 맞으며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컴백 티저나 화장품 광고처럼 보이는 이 영상은 이마트 토마토 광고였습니다. 임은경은 “아무래도 오랜만에 활동하다 보니 성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 한다”며 활동 재개 의지를 밝혔습니다.

임 씨는 1984년 생으로 현재 36세인데요. ‘TTL소녀’ 시절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듯”, “짧은 가발 쓰니 정말 예전과 똑같다”, “여전히 매력적이다. 천성이 여리고 착한 것 같다”, “자주 보고 싶다”며 반겼습니다.

29STREET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