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자존감을 지키는 7가지 방법

바이라인2020-04-19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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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눈에 반했더라도 천천히 사귀어라
자존감이 낮은 여자는 비교적 쉽게 사랑에 빠지고 남자에게 빨리 빠져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를 잃는 지름길입니다. ‘첫눈에 반한 사랑’을 다룬 로맨틱한 이야기들을 많이 읽고 들어봤을 것입니다. 영화에서도 끊임없이 다루는 이 주제 때문에 여자들의 마음속에 백마 탄 왕자의 신화가 환상적으로 강화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게 가능할까요? 

건강하고 지속적인 관계, 즉 공통되는 관심사와 성격적 보완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를 이루려면 먼저 서로를 알아갈 시간이 필요합니다. 페르소나(가면)가 아닌 진짜 그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본래의 모습은 시간을 통해서만 드러납니다. 오늘날에는 제대로 된 관계를 맺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남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 해도 서둘러 뛰어들어서 불필요한 마음의 상처를 감수할 이유는 없습니다.

2. 꾸민 모습보다 본래의 ‘나’를 보여라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자신의 본래 모습을 감추면서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는 것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일에 찬성하는 척하는 것은 남자와의 관계에서 자기를 잃는 첫 단계입니다. 이런 행동들을 자주 응해주다 보면 상대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을 해도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한눈에 반한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에게 친절하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아름답고 재능 넘치고 활기찬 사람으로 보이길 원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본래 모습이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바람직한 관계를 바란다면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용기를 내야 합니다. ‘힘껏 최선을 다하는 모습’보다 장점은 물론 단점까지도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3.자기만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라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상대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신이 하던 모든 일을 중단한다면 여기에는 강한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지금까지의 생활이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았음을.

업무든 운동이든 평소 스케줄을 지키는 것은 자의식을 유지하는 지름길입니다. 많은 여자들이 남자를 만나기 시작하면서 전에 즐겨하던 일이나 목표하던 바를 소홀히 하고 상대를 즐겁게 해줄 일에만 몰두합니다. 그럴 때 놓치게 되는 소중한 무엇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자기만의 삶의 구조가 필요합니다.

맨 땅에 젖은 시멘트를 쏟아 부으면 사방으로 흘러넘치고 맙니다. 구조물이 있어야 그 안으로 시멘트가 들어가서 원하는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바로 당신의 스케줄이나 일상적인 활동이 생활에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어가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없애버리면 자기 상실의 위기가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환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에 집중하라 
많은 여자들이 남자를 처음 만나자마자 환상의 그물을 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관계가 지속되는 내내 그 환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자기를 어떻게 대해줄지, 둘이서 무엇을 할지, 그가 자기 삶을 어떻게 바꿔줄지를 꿈꾸며 환상을 정교하게 만들어갑니다.

관계 초반에 상대 남자에 대한 환상이 지나치면 상대가 실제 이상으로 커 보이고 관계 자체가 비현실적이 됩니다. 상대를 만나면 어색하고 뭔가 어긋난 기분이 듭니다. 두 사람의 실제 상황보다 감정이 훨씬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자기 상실의 위험이 큽니다.

환상에서 빠져나와 현재에 머무르는 일이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억지로 현실을 대면해야 하니까.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많은 고통을 덜어줍니다.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환상이나 미래 혹은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현실의 모든 즐거움을 놓칠 것이라고.



5. 남자를 위해 자신을 바꾸지 마라 
여자는 상대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경향이 남자보다 훨씬 강합니다.

여자들이 자기 행동과 생각, 외모, 심지어는 성격까지 바꾸려 드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상대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자, 혹은 다투기 싫어서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방식을 바꾸거나 사실상 내키지 않는 일에 동의하는 척하면 상대는 만만하게 여기고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남자와의 관계 속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싶다면 ‘나’를 더 훌륭한 여자로 만들어줄 변화, 스스로 결정한 변화여야 합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 취향을 지키고자 태도를 확실히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는 교묘한 조종을 거부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6. 동등한 관계로 만나라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남자와 사귀기 시작할 때 자신이 상대보다 ‘못하다’고 느끼면 힘의 균형은 남자에게 기울고 이후 관계 전체가 그렇게 자리 잡게 됩니다. 지적이고 성공한 매력적인 남자, 당신보다 힘 있고 ‘잘난’ 남자와 사귀게 되면 동등한 관계에서보다 훨씬 더 굴복하기 쉽습니다. 자기 의견을 말해야 할 때 입을 다물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참고, 거의 모든 일에 상대의 뜻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주체적인 여자는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동등한 관계를 맺습니다. 관계 속에서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 자신을 다른 존재로 바꾸려 들지 않고 본래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사람들을 원합니다. 건전한 관계라면 두 사람은 상대의 약점을 채워주며 평등을 기반을 둔 관계를 쌓아 갈 것입니다.



7. 참지 말고 속마음을 표현하라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 캡처
여자는 사귀는 남자에게 자기 문제도 터놓을 뿐만 아니라 상대의 기분이 언짢아 보이면 왜 그런지 알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이제는 많은 여자들이 이런 시도를 포기하고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자기만의 길을 택해 남편 혹은 연인과는 별개의 삶을 꾸려가거나 아니면 아예 관계를 끝내버리기도 합니다.

속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은 상대가 ‘나’의 말을 자르고, ‘나’의 말을 부정하거나, ‘나’의 의견이나 생각을 비난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일단 ‘나’의 목소리를 찾고 나면 ‘나’ 역시 자기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으며 상대와 의견을 달리 할 권리도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아성장의 심리학 ​<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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