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TV 상자로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 용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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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4-06 14: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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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포장상자를 디자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가지 TV 모델에 대해 ‘에코패키지’를 적용했다고 4월 6일 밝혔습니다. 에코패키지를 적용한 모델은 ‘더 프레임(The Frame)’•‘더 세리프(The Serif)’•‘더 세로(The Sero)’입니다. 

이 에코패키지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서 조립할 수 있도록 ‘도트(Dot)’가 그려져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TV 상자가 반려동물 용품, 잡지꽂이 등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참고로 포장상자에는 상자 조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한편 TV 포장재는 전자제품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두꺼운 골판지로 만들어집니다. 이런 골판지를 포함해 국내 종이 폐기물은 연간 약 200만 톤(2017년 환경부 발표 기준)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버려지는 포장재를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여 CES2020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천강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밀레니얼과 Z세대는 각 브랜드가 얼마나 자신들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느냐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며 “삼성 TV의 새로운 에코 패키지는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