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감자가 나타났다? 화상회의 중 감자로 변한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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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4-03 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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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bank
지난 3월 31일 미국의 한 회사에 다니는 라헬 클레그는 재택근무를 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화상회의 도중에 상사가 감자로 변했기 때문인데요. 화상회의와 상사의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트위터(@PettyClegg)

상사...? 감자...?

라헬 클레그는 '미팅(화상회의) 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이용한 상사는 감자가 되었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상사는 필터를 어떻게 끄는지 몰라서 회의 내내 저렇게 갇혀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진은 함께 화상회의를 했던 팀원들뿐 아니라 누리꾼들의 웃음도 자아냈는데요. 네티즌들은 '말하는 감자가 나타났다',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포테이토 현실판이네', '내가 실제로 봤다면 너무 웃겨서 울었을 거다'라고 반응했습니다.

출처=트위터(@LizetOcampo)

이 글을 본 상사 리젯 오캄포는 해당 게시글에 ‘내가 감자 상사다’라며 유쾌한 답글을 달았는데요. 덧붙여 ‘이런 시기에 사람들을 웃게 해서 기쁘다’라며 ‘더 많은 웃음이 필요하다면 내가 좋아하는 코미디언을 팔로우하세요’라고 전했습니다.

‘감자 상사’의 이야기를 전했던 라헬 클레그는 ‘좋은 소식이 있다. 상사가 내일 날 해고하지 않을 거라는 거다. 환영해 감자 보스’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라헬 클레그의 황당한 사연은 SNS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이는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정수정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