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이라고?” 개콘 수다걸로 나왔던 어린이 근황

29STREET
29STREET2020-03-13 18:07:39
공유하기 닫기
지난 2월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 주연배우 박은빈(28)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야구단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은 박은빈은 발성, 연기 등으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서강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라는 점이 조명되면서 ‘엄친딸’ 수식어까지 붙었습니다.

한편 박은빈은 1996년 만 4세에 아동 모델로 데뷔, 1998년에는 SBS 드라마 ‘백야3.98’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1대 세자빈으로 출연하며 연기에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03년 박은빈. 동아일보DB
KBS '개그콘서트' 캡처
의외의 이력도 있습니다.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 ‘개그콘서트-수다맨’에 ‘수다걸’로 출연했는데요. 일회성으로 출연했다가 반응이 좋아 3개월 동안 고정으로 출연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부활’ ‘서울 1945’ ‘강남엄마 따라잡기’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등에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2005년 출연한 삼성생명 CF에서는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박은빈은 꾸준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입시 준비에 매진하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8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입시를 준비하는 모습이 살짝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박은빈은 “공부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거를 못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한쪽은 좀 소홀히 해야 할 것 같다”면서 “그런데 아직은 그렇게 포기하고 싶진 않고 둘 다 일단 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박은빈은 학업과 연기 모두 열심히 임한 끝에 2011년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했는데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드라마 ‘계백’ ‘프로포즈 대작전’ ‘구암 허준’ ‘비밀의 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헐 그 애가 박은빈이었어? 신기하네”, “와 진짜 아기때 얼굴이 그대로 있네. 진짜 예쁘다”, “와 몇 년 차 인 거지? 방송계 대 선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9STREET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