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안에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면 무슨 음악 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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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TREET2020-03-12 1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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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는 요즘. 코로나19때문에 외출 계획도 마음껏 세우기 힘들어 축축 처지기 십상인데요. 마냥 축 처져 있기에는 황금같은 내 인생이 아깝다 싶을 때, 기운 북돋아주는 시원~한 노래 들으면서 리프레쉬 해볼까요? 29STREET 팀 멤버들이 각자의 최애곡을 추천했습니다.



봄바람휘날리며~의 추천 / 제이레빗-happy things

듣고만 있어도 가사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기분이에요. 특히 '세상에나 힘도 안줬는데 쾌변💩'이라는 가사는 그냥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나요? (절대 변비라서 그런건 아니구요. 정말 절대 아니구요😳) 노래에 얽힌 추억이 있다면 고3때👧 0교시로 졸린 눈 부비면서 신호등 앞에서 저노래 들으면 갑자기 눈이 떠져서 기상송으로 종종 써먹었어요.



수빵의 추천 / 마이티 마우스 - 랄랄라(feat.소야)

1교시 수업이 있는 날이면 학교 가기가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학교 가기 싫어’라는 노래 폴더를 만들었어요. 제목과는 다르게 폴더에 담겨진 노래는 엄청 신나는 노래로만 구성했어요! ‘가야 하는 길 기분이라도 신나게 가자’는 마음으로요 ㅎㅎㅎ 그 중 처음으로 담긴 곡이 ‘마이티마우스-랄랄라’였어요. 듣는 장소는 지하철이었지만 갑자기 내가 바다에 온 것 같은 기분? 춤춰야 할 것 같은 기분도 들고ㅎㅎ 너무 신났어요! 다른 사람들도 이 노래를 들으면 30초? 아니 10초만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당~



9시모닝커피의 추천 / 폴킴 - 커피 한 잔 할래요

30초 만에 급속 충전하고 싶다면! 인체 무해한 카페인 폴킴의 목소리를 추천합니다.
달달한 목소리 때문에 어느새 기분이 좋아져요. 그나저나 폴킴 뮤직비디오들은 왜 이렇게 다 귀여울까요? 가수 닮은 뮤직비디오 때문에 또 기분 좋아집니다. 얼른 코로나19 물러가고 콘서트 했으면 좋겠다!



아이스슈크림라떼러버의 추천 / 야마시타 타츠로 - Sparkle

이 시국에 일본 노래를?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예술에는 국경이 없는 법. 카랑카랑한 기타 전주가 딱 3초만에 온 몸으로 청량감을 배달합니다!👟 아침 라디오방송 로고송으로 쓰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자동차 창 다 내리고 여름바다🌊로 드라이브하면서 이 노래 듣는 상상을 하면 시원한 탄산수에 발 담근 듯 개운해져 버립니다. 거의 40년 전에 나온 노래지만 지금 들어도 여전히 세련됐어요. 이 곡을 만든 야마시타 타츠로는 일본 시티팝 계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로, 1976년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량비트처돌이의 추천1 / SOLE(쏠) - RIDE (feat. THAMA)

날씨 따뜻한 날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며 듣고 싶은 곡. 즐거운 약속이 있는 날 목적지를 가면서 자주 들어서 그런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노래를 들으면 저도 모르게 리듬을 타며 웃고 있어요..★



청량비트처돌이의 추천2 / WINNER - ISLAND

청량한 사운드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 산호가 비치는 맑고 투명한 바닷가에서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돼요.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게 된다면 꼭 이 노래를 틀고 달릴 거예요…!



퍼즐매니아의 추천 / 이진아 - 계단

인트로의 피아노연주만으로도 벌써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곡
'멈춰도 괜찮아, 내려가도 좋아' 라며 위로하는 듯한 가사와
이진아의 독특한 음색이 잘 어울리는 힐링곡



에디터O의 추천 / 커피소년 (Coffee Boy) - 08. 토닥토닥 쓰담쓰담

뭔가 자책하게 되거나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극약처방으로 듣는 노래입니다. 가사가 넘나 직관적이라 부끄love...



After Six의 추천 / 레이찰스 - Ellie My Love

퇴근길 30분 차안에서 늘 듣는 노래입니다.



봄봄의 추천 / 두번째 달 - The Boy From Wonderland



우리집망령1의 추천 / VERIVERY(베리베리)-My Beauty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OST 곡 중 한 곡입니다. 심장이 간질 간질한 드라마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노래로 틀자마자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오르곤 합니다🥰 전주만 들어도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있는 훈남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집에 가는 길에 들으면 바로 기분 좋아질 수 있는 노래랍니다! 여러분도 들어보세요:)



29STREET 편집팀 dla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