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덕후라면 꼭 가봐야 할 맛집 6

여성동아
여성동아2020-03-06 11: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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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돈
기본에 충실한 돈가스를 먹고 싶다면 ‘정돈’을 추천한다. 이곳 돈가스의 특징은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적절한 기름기와 담백한 튀김의 조화. 숙성육 지방을 다 제거하지 않은 등심을 사용해 살코기와 지방의 식감 대비도 도드라진다. 두께는 한국 돈가스 중 상위 10%. 갈색 돈가스소스에 겨자를 섞은 뒤 두툼한 돈가스를 찍어 먹으면 핵꿀맛이다! 고급 일식집 같은 외관과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내부 인테리어, 감각적인 소품 배치, 멋스러운 플레이팅까지,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DD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46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브레이크타임 오후 2~5시)
MENU 등심돈카츠 1만3천원

오월키친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치즈가 뚝뚝 흐르는 뚱가스를 즐겨보자. 그것도 매우 착한 가격으로! 고기 사이에 통으로 들어간 모차렐라치즈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 바삭한 튀김까지. 먹는 순간엔 세상에 돈가스와 나만 존재한다고 느낄 정도로 깊고 중독성 있는 맛이다.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하기 때문에 퇴근 후 돈가스에 맥주 한잔하기도 좋은 매력적인 곳. SNS 감성 컷을 건지고 싶다면 햇살이 넓게 들어오는 창가 자리를 사수하자.

ADD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로 35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일요일 휴무)
MENU 치즈카츠 8천5백원, 비프멘치카츠 8천5백원

돈까스가게
이름부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돈까스가게’. 부드러운 수제 소스를 듬뿍 얹은 클래식한 돈가스를 좋아하는 부먹 마니아라면 오직 이곳을 위해 제주 여행을 떠나도 좋을 정도로 강추하는 곳이다. 얇고 넓은 고기에 듬뿍 부은 은은한 토마토 향이 일품인데, 소스가 과하게 진하거나 묽지 않아 충분히 적셔 먹기 좋다. 따로 소스를 요청해도 좋지만 고기가 얇아 육즙이 빠지기 쉬우니 찍먹파라도 소스를 부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두 명 이상 방문한다면 스누피가 이불을 덮고 있는 듯한 귀여운 비주얼의 카레도 꼭 주문하시길!

ADD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 240-1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일요일 휴무)
MENU 생등심돈가스 8천원, 스누피카레덮밥 8천원

카와카츠
돈가스 맛집이 몰려 있어 돈세권이라고 불리는 마포구를 평정한 ‘카와카츠’. 정갈하고 군더더기 없는 정통 일식 돈가스를 선보이는 이곳은, 열흘 동안 숙성시킨 최고급 국내산 돈육을 사용한다. 기름에 튀긴 돈육을 오븐에서 다시 저온으로 구워내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식감은 물론,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육즙이 일품! 처음 이곳을 방문해 갓 튀겨낸 돈가스를 한입 베어 물면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SNS는 물론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찐 맛집이라 웨이팅은 기본이고, 재료 소진 시에는 일찍 마감하기 때문에 저녁시간대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공식 SNS 계정을 꼭 체크해보시길.

ADD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26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일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마감)
MENU 카와오로시카츠(히레) 1만5천원, 카와산도 1만2천원

블루키친
시원시원한 클래식 블루 컬러와 화려한 샹들리에로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루키친’, 돈가스와 파스타, 필라프 3가지 음식을 메인으로 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데, 이 중 본연의 맛에 충실한 클래식 돈가스가 베스트 메뉴다. 경양식 돈가스와 비슷하지만 튀김옷을 얇게 만들어 끝까지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느끼해질 때쯤에는 같이 나온 토마토와 파인애플로 입안을 상큼하게 헹궈줄 것! 강릉 여행 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블루키친을 방문해보자.

ADD 강원도 강릉시 연당길 112
OPEN 오전 11시~오후 9시(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오후 3~5시)
MENU 블루돈가스정식 1만4천원

송당 오두막
제주 구좌읍 오름 군락지와 비자림 사이,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찾기는 쉽지 않지만 매일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핫 플레이스다. 제주산 프리미엄 무항생제 흑돈만 취급하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흑돼지왕갈비돈카츠. 입안을 황홀하게 만드는 갈빗살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한 육즙, 갈빗대까지 튀겨 나와 뜯어 먹는 재미도 있다. 튀긴 고기 안에 명란을 듬뿍 넣은 명란돈카츠도 인기 메뉴인데, 다소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 밥과 함께 먹기를 권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마감하므로 방문 전 확인은 필수. SNS 계정을 적극 활용하시길!

ADD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31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7시
MENU 흑돼지왕갈비돈카츠 1만9천원, 명란돈카츠 1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