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근두근, 따뜻한 봄을 부르는 노래 5

29STREET
29STREET2020-03-05 15: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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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는 경칩(驚蟄)입니다. 절기상으로는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아직은 겨울옷을 꺼내 입게 됩니다. 

날씨는 춥지만 노래로 먼저 봄을 맞아볼까 합니다. 따뜻한 봄을 부르는 노래 다섯 곡을 소개합니다.



BTS(방탄소년단)-봄날
지난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 방탄소년단! 현재 앨범 수록곡들은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 못지않은 명곡이 있는데요, 바로 2017년에 발표한 ‘봄날’입니다. 발매 당시 작사, 작곡에 방탄소년단 멤버가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았죠.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3억을 넘기면서 주목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봄날’ 더 즐기는 법!

단순히 노래만 듣기보다 뮤직비디오 감상을 추천드립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는 뮤직비디오의 장면과 따뜻한 방탄소년단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봄을 기다리는 지금! 듣기 딱 좋습니다. 영상미가 돋보이는 방탄소년단의 봄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서 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영상=Big Hit Labels




BOL4(볼빨간사춘기)-나만, 봄
다음은 믿고 듣는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입니다. 추천곡은 작년 발매된 ‘사춘기집Ⅰ 꽃기운’ 앨범에 수록된 곡 , ‘나만, 봄’입니다. 벌써 앨범 제목부터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사진=볼빨간사춘기 인스타그램(@official_bol4)


이 곡은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사춘기의 느낌을 잘 담아낸 곡입니다. 통통 튀는 상큼한 전주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작사, 작곡 모두 안지영이 맡아 싱어송라이터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노래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 모두 멤버가 참여했는데요, 사춘기와 봄을 잘 담아낸 곡이라 추천합니다.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 더 즐기는 법!

상큼한 ‘나만, 봄’을 들으며 산책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산책로로 나가보세요. 늘어선 나무 사이를 지나면서 이 곡을 들으면 더욱 상쾌한 느낌이 들 것 같네요. 꽃이 피는 봄에 걸으면서 듣기 딱 좋은 곡입니다.

서대문 안산 자락길. 사진=서대문구청 공식 블로그(tongblog.sdm.go.kr)




김현철-봄이 와(Feat. 롤러코스터)
사진=동아닷컴
‘봄이 와 그대와 함께라 좋아라’

다음 추천 곡은 김현철의 ‘봄이 와’입니다. 젊은 세대들에게는 MBC 예능 ‘복면가왕’으로 친숙한 김현철은 데뷔 31년 차 가수입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사진=미스틱 스토리(mystic89.net)
이 곡은 롤러코스터가 함께한 곡입니다. 이효리의 남편이자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이상순이 속해있는 그룹이죠. 경쾌한 멜로디와 롤러코스터 보컬 조원선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조원선의 나른한 음색이 봄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죠.


김현철의 ‘봄이 와’ 더 즐기는 법!

경쾌한 노래를 들으며 자전거를 타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듣기에 딱 좋은 곡입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성시경-너는 나의 봄이다
사진= SBS 시크릿가든
2010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기억하시나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배우 현빈의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출처=SBS Drama

‘마침내 만나게 된 너는 나의 따뜻한 봄이다’

드라마만큼 OST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중 가수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를 소개합니다.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당시 시청자 반응이 뜨거워 공식 발매 전부터 음원을 찾는 문의가 많았다고 하네요.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 더 즐기는 법!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금, 성시경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으며 추위를 이겨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차를 앞에 두고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커버스커-벚꽃 엔딩

역시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노래입니다. 벚꽃 연금으로 유명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입니다.

벚꽃이 필 무렵 즘이면 이 노래가 온 거리에 울리는데요, 2012년에 발매되었음에도 봄이면 여전히 차트에 진입하는 대표적인 봄 노래입니다. 누리꾼들은 이 노래에 ‘벚꽃 좀비’라는 별칭도 붙였습니다. 매년 봄만 되면 어김없이 차트에 등장하는 것이 마치 ‘좀비’와 같다고 하여 생긴 별칭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봄기운이 주춤해도 이 노래는 어김없이 흘러나올 것 같네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더 즐기는 법!

사진=경희대학교 홈페이지(khu.ac.kr)
벚꽃 엔딩은 역시 벚꽃 구경을 하며 듣는 걸 추천합니다! ‘경희랜드’로 유명한 경희대학교의 캠퍼스나 서울대공원 등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을 방문해보세요.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면 한층 생생하게 노래를 즐길 수 있겠죠?

장민지 동아닷컴 인턴 기자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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