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라면을 즉석국수라고 부릅니다. 경흥은하수식료공장 묘향무역총회사식품공장이 생산하는데요. 소고기맛 검은후추맛 불고기맛 김치맛 해물맛 등이 있습니다. 매운닭고기맛볶음국수는 한국의 불닭볶음면을 봉지는 물론 맛까지 베꼈습니다. 각각의 봉지라면은 자매품인 컵라면도 있는데요. 해물맛 컵라면 뚜껑에는 ‘자연 그대로의 맛’이라고 적혀 있네요. 한국 라면과 달리 분말, 건더기 스프뿐 아니라 액상 스프도 들어 있습니다.
북한 당국은 “외국 라면을 배격하자”면서 라면 생산을 독려했습니다. 일종의 수입 대체 산업인 건데요. 탈북민들에 따르면 현재 출시되는 형태의 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경부터입니다. 컵라면이 출시된 것은 2019년이라고 합니다.
한국 라면보다 봉지 당 양은 적습니다. 한국 라면은 120g이 보통인데 북한 라면은 100g이 보통입니다. 평양 마트에서 봉지라면 2달러, 컵라면 3달러 안팎에 팔리는데요. 밀수입한 한국 라면은 1봉지 5, 6달러는 줘야 사먹을 수 있습니다.
북한 당국은 “외국 라면을 배격하자”면서 라면 생산을 독려했습니다. 일종의 수입 대체 산업인 건데요. 탈북민들에 따르면 현재 출시되는 형태의 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경부터입니다. 컵라면이 출시된 것은 2019년이라고 합니다.
한국 라면보다 봉지 당 양은 적습니다. 한국 라면은 120g이 보통인데 북한 라면은 100g이 보통입니다. 평양 마트에서 봉지라면 2달러, 컵라면 3달러 안팎에 팔리는데요. 밀수입한 한국 라면은 1봉지 5, 6달러는 줘야 사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