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 남다른 특급호텔 밸런타인데이 디저트 3

29STREET
29STREET2020-02-08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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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서 호텔 업계에서도 마케팅이 시작됐습니다. 밸런타인데이는 연인, 친구 등 좋아하는 사람에게 디저트를 선물을 하는 날인데요. 주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선물하며 고백하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물은 초콜릿 이외에도 케이크, 마카롱 등 다양하게 하는 추세입니다. 흔하지 않은 디저트를 선물할수록 받는 사람의 감동은 더 커지는데요. 특급 호텔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밸런타인데이 디저트를 살펴봤습니다.
서울 신라호텔
서울 신라호텔 베이커리 페스트리부티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를 출시했습니다. 2016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첫 출시했으며, 올해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판매합니다. 

‘터치 오브 로즈’는 얼그레이 시트에 장미 향 생크림을 바른 케이크입니다. 케이크 윗부분은 핑크빛 장미를 얹어 장식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옆부분에 바른 생크림 역시 장미 꽃잎 모양을 연출해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롯데호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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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도 다양한 종류의 밸런타인데이 디저트를 선보였습니다. 4가지 색 크림으로 장식한 ‘밸런타인 로즈’ 케이크가 대표적입니다. 딸기 스폰지 케이크에 생크림을 장미 모양으로 장식해 우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외에도 하트 모양 케이크 ‘밸런타인 하트’, 미니 사이즈의 ‘밸런타인 슈가 플라워’ 등도 있습니다. 판매는 2월 11일부터 나흘만 진행합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핑크색 다이아몬드 모양의 ‘루비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색소가 아닌 루비 카카오빈을 활용해 핑크빛을 냈고 과일 향까지 더했습니다. 

다만 루비 초콜릿을 단독으로 구매하는 게 아니라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호텔 딸기 디저트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선물로 증정하는 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