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셀러스(Ed Sellers·88) 씨와 케이티 스미스(Katie Smith·89) 씨가 처음 만난 건 1940년대입니다. 두 사람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마을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그들은 이웃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죠. 당시 에드 씨는 열네 살, 케이티 씨는 열다섯 살이었습니다.
70여년이 흐른 지금, 두 사람은 남편과 아내가 되었습니다. 지난 7월 16일(현지시각) 오순절 교회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증손자들에게 둘러싸여 흔들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손을 맞잡았습니다.
케이티 씨의 손녀 스테파니 헬셀(Stefanie Helsel) 씨는 ABC뉴스에 “할머니니는 전 남자친구 에드 셀러스 씨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주셨다. 지금처럼 데이트할 수 없던 시절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웃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죠. 당시 에드 씨는 열네 살, 케이티 씨는 열다섯 살이었습니다.
70여년이 흐른 지금, 두 사람은 남편과 아내가 되었습니다. 지난 7월 16일(현지시각) 오순절 교회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증손자들에게 둘러싸여 흔들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손을 맞잡았습니다.
케이티 씨의 손녀 스테파니 헬셀(Stefanie Helsel) 씨는 ABC뉴스에 “할머니니는 전 남자친구 에드 셀러스 씨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주셨다. 지금처럼 데이트할 수 없던 시절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에드 씨가 케이티 씨에게 키스하기 까지 2년을 기다린 일, 보호자나 자매가 있는 소파에 앉아서 하는 데이트만 허락된 일 등 헬셀 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시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 많이 억눌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두 사람은 케이티 씨의 부모님 반대로 헤어질 때까지 3년간 연애편지를 교환하며 사랑을 속삭여왔다고 합니다. 케이티 씨의 가족은 이후 멀리 이사했습니다.
강제로 헤어지고,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자녀와 손주, 증손자를 얻으며 각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배우자와 이별한 슬픈 순간도 있었죠. 에드 씨의 아내는 4년 전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했고, 케이티 씨의 남편은 17년 전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은 케이티 씨의 부모님 반대로 헤어질 때까지 3년간 연애편지를 교환하며 사랑을 속삭여왔다고 합니다. 케이티 씨의 가족은 이후 멀리 이사했습니다.
강제로 헤어지고,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자녀와 손주, 증손자를 얻으며 각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배우자와 이별한 슬픈 순간도 있었죠. 에드 씨의 아내는 4년 전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했고, 케이티 씨의 남편은 17년 전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약 1년 반 전에 두 사람은 전화 통화에 성공했습니다. 에드 씨가 전화번호부에서 케이티 씨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것입니다. 떨리는 첫 통화 후 두 사람은 만났습니다. 긴 세월 동안 두 사람은 서로를 잊지 못한 것입니다.
결혼식에는 50명의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흔들의자 두 개를 연결해 신랑 신부를 앉게 하고 흔들의자 결혼식을 꾸몄습니다.
신부는 그 날을 “위대하다”고 말했고, 신랑은 “훌륭하다”라고 했습니다. 떠난 배우자들을 배려하는 의미에서 부부는 전 배우자의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손녀 헬셀 씨는 “두 분은 떠난 분들을 대신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두 분이 바란 건 행복”이라며 “그들은 삶의 마지막 몇 년 동안 동반자와 함께 위안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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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는 50명의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흔들의자 두 개를 연결해 신랑 신부를 앉게 하고 흔들의자 결혼식을 꾸몄습니다.
신부는 그 날을 “위대하다”고 말했고, 신랑은 “훌륭하다”라고 했습니다. 떠난 배우자들을 배려하는 의미에서 부부는 전 배우자의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손녀 헬셀 씨는 “두 분은 떠난 분들을 대신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두 분이 바란 건 행복”이라며 “그들은 삶의 마지막 몇 년 동안 동반자와 함께 위안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