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서 거대한 대왕 오징어가 잡혔습니다.
아일랜드 언론 RTE 온라인 판은 7월 18일(현지시각) 5.5m에 달하는 대왕 오징어가 어선에 잡혔다고 전했는데요. 아일랜드 케리 주 딩고에서 서쪽으로 150마일 떨어진 바다에서 잡혔다고 합니다.
오징어를 잡은 트롤 어선은 ‘쿠나 마라’ 호인데요. 이 배에 탄 선원들이 대왕 오징어를 낚은 것은 벌써 두 번째라고 합니다.
해양생물학자 케빈 플래너리(Kevin Flannery) 박사는 아일랜드에서 대왕 오징어가 잡히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그는 “기록이 거의 350년 전에 시작됐는데, 이 이후로 7번 정도다”라고 했습니다.
쿠나 마라의 선장인 패트릭 플래너리를 몇 달 전 거대한 오징어를 잡은 곳과 가까운 곳에서 배를 천천히 움직였는데요. 그물에 걸린 대왕 오징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는 “1년에 대왕오징어를 2번이나 잡다니, 배 안 젊은이들이 환호했다”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선장의 아버지도 뱃사람이었는데 그도 대왕 오징어 두 마리를 잡았다고 하니, 부자가 거대한 오징어와 인연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심해 생물인 대왕 오징어는 인간이 거의 볼 수 없는 희귀종입니다. 성체는 12m가 넘는 길이까지 자랍니다.
아일랜드 언론 RTE 온라인 판은 7월 18일(현지시각) 5.5m에 달하는 대왕 오징어가 어선에 잡혔다고 전했는데요. 아일랜드 케리 주 딩고에서 서쪽으로 150마일 떨어진 바다에서 잡혔다고 합니다.
오징어를 잡은 트롤 어선은 ‘쿠나 마라’ 호인데요. 이 배에 탄 선원들이 대왕 오징어를 낚은 것은 벌써 두 번째라고 합니다.
해양생물학자 케빈 플래너리(Kevin Flannery) 박사는 아일랜드에서 대왕 오징어가 잡히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그는 “기록이 거의 350년 전에 시작됐는데, 이 이후로 7번 정도다”라고 했습니다.
쿠나 마라의 선장인 패트릭 플래너리를 몇 달 전 거대한 오징어를 잡은 곳과 가까운 곳에서 배를 천천히 움직였는데요. 그물에 걸린 대왕 오징어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는 “1년에 대왕오징어를 2번이나 잡다니, 배 안 젊은이들이 환호했다”고 말했습니다.
패트릭 선장의 아버지도 뱃사람이었는데 그도 대왕 오징어 두 마리를 잡았다고 하니, 부자가 거대한 오징어와 인연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심해 생물인 대왕 오징어는 인간이 거의 볼 수 없는 희귀종입니다. 성체는 12m가 넘는 길이까지 자랍니다.
Another Giant Squid landed in Dingle. Only 7th recorded in Ireland in 350 years. Amazingly 4 have been caught by Flannery family! @rtenews pic.twitter.com/1gWBYZr045
— Seán Mac an tSíthigh (@Buailtin) July 18,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