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시장에서 반지를 구매한 여성이 엄청난 행운을 안게 됐다.
영국 메트로는 최근 한 여성이 1만 원에 주고 산 반지가 무려 5억 원대 다이아몬드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한 중년 여성은 30년 전 런던 서부의 중고시장에서 반지를 구매했다. 큐빅이 박힌 반지의 가격은 10파운드(약 1만 4000원).
이 여성은 반지를 착용하고 다니면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한 것을 자랑하고 다녔다.
그런데 최근 보석 전문 경매사 제시카 윈덤이 반지의 가치를 남다르게 생각했다. 보석 전문 경매사로서의 눈썰미가 발휘된 것이다.
여성은 보석감정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알고보니 반지는 무려 26.27캐럿의 진짜 다이아몬드로 밝혀졌다. 무려 19세기에 제작된 다이아몬드 원석이라고 한다. 가격은 약 35만 파운드(약 5억 원)다.
제시카는 "수많은 보석을 보면서 직감적으로 높은 가치임을 알았다"면서 "그녀도 흔쾌히 응했기에 제대로 된 가치를 받아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고시장서 반지를 샀던 중년 여성은 "액세서리를 좋아해 샀는데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지금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전문가들도 "이런 경우가 흔치 않은데 횡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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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트로는 최근 한 여성이 1만 원에 주고 산 반지가 무려 5억 원대 다이아몬드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한 중년 여성은 30년 전 런던 서부의 중고시장에서 반지를 구매했다. 큐빅이 박힌 반지의 가격은 10파운드(약 1만 4000원).
이 여성은 반지를 착용하고 다니면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한 것을 자랑하고 다녔다.
그런데 최근 보석 전문 경매사 제시카 윈덤이 반지의 가치를 남다르게 생각했다. 보석 전문 경매사로서의 눈썰미가 발휘된 것이다.
여성은 보석감정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알고보니 반지는 무려 26.27캐럿의 진짜 다이아몬드로 밝혀졌다. 무려 19세기에 제작된 다이아몬드 원석이라고 한다. 가격은 약 35만 파운드(약 5억 원)다.
제시카는 "수많은 보석을 보면서 직감적으로 높은 가치임을 알았다"면서 "그녀도 흔쾌히 응했기에 제대로 된 가치를 받아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고시장서 반지를 샀던 중년 여성은 "액세서리를 좋아해 샀는데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지금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전문가들도 "이런 경우가 흔치 않은데 횡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