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종업원은 손님이 내민 뜻밖의 선물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4월 19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손님에게 보청기 수리 비용으로 팁 500달러(약 56만 8,000원)를 받은 여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주 브랜포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케리 마리 칼슨(Keri Marie Carlson)씨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평소 보청기를 끼고 일하던 칼슨 씨에게 최근 난감한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보청기 한 쪽이 부러지는 바람에 손님의 말을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워져서 손님에게 재차 주문내역을 물어야 했습니다.
그중 한 남성 손님은 칼슨 씨의 귀에 있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후 둘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4월 19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손님에게 보청기 수리 비용으로 팁 500달러(약 56만 8,000원)를 받은 여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주 브랜포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케리 마리 칼슨(Keri Marie Carlson)씨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평소 보청기를 끼고 일하던 칼슨 씨에게 최근 난감한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보청기 한 쪽이 부러지는 바람에 손님의 말을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워져서 손님에게 재차 주문내역을 물어야 했습니다.
그중 한 남성 손님은 칼슨 씨의 귀에 있는 것을 알아차렸고 이후 둘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칼슨 씨가 원래부터 보청기를 한 쪽만 사용한다고 생각했던 손님은 “보청기를 양쪽으로 끼면 더 도움이 되지 않겠냐”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그녀는 “원래 두 개인데 최근에 한 개가 부러졌다”라고 답한 다음 서빙하기 위해 자리를 떴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손님이 다가와 500달러를 내밀었습니다. 손님과 대화했을 당시 돈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칼슨 씨는 갑작스러운 호의를 거절했지만 손님은 “받아줬으면 좋겠다. 당신이 필요한 곳에 이 돈을 썼으면 좋겠다”라며 설득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손님은 “당신은 이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려에 감동한 칼슨 씨는 손님을 끌어안고 몇 분간 펑펑 울었습니다.
카슨 씨는 “세상에 여전히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손님의 배려에 감동한 레스토랑 사장은 레스토랑 티셔츠 판매 수익 일부를 미국 청각장애 아동 협회(American Society for Deaf Children)에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손님이 다가와 500달러를 내밀었습니다. 손님과 대화했을 당시 돈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칼슨 씨는 갑작스러운 호의를 거절했지만 손님은 “받아줬으면 좋겠다. 당신이 필요한 곳에 이 돈을 썼으면 좋겠다”라며 설득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손님은 “당신은 이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려에 감동한 칼슨 씨는 손님을 끌어안고 몇 분간 펑펑 울었습니다.
카슨 씨는 “세상에 여전히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손님의 배려에 감동한 레스토랑 사장은 레스토랑 티셔츠 판매 수익 일부를 미국 청각장애 아동 협회(American Society for Deaf Children)에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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