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면 한 칸 가격이 3억 원까지 치솟아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3월 26일(현지시각) “뉴욕 브루클린파크 슬로프 지역에 있는 한 건물 내의 주차장 주차면이 개당 30만 달러(약 3억 3000만 원)의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 매물은 부동산 사이트 브라운 해리스 스티븐스에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주차 공간의 소개글에는 “주차 공간을 찾아 한없이 돌아다니는 일을 그만하라. 주차 고민을 영원히 끝내자. 겨울에 눈더미에서 차를 꺼내거나 주차 위반 딱지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고 쓰였다.
해당 주차장에는 총 145개의 주차 공간이 있으며, 24시간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다. 또한 월 관리비 291달러(약 32만 원)와 부동산세도 내야 한다.
파크 슬로프는 보통 집 한 채의 매매가격이 100만달러(약 11억 2000만 원)다. 월세는 무려 3000달러(약 340만 원)에 이르는 고급 주택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차면의 고액 매물에 부촌의 주민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주민은 "주차 공간 한 칸의 금액이 우리집보다 비싸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럼에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주차 공간 1개의 매물이 최근 3억 원에 거래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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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3월 26일(현지시각) “뉴욕 브루클린파크 슬로프 지역에 있는 한 건물 내의 주차장 주차면이 개당 30만 달러(약 3억 3000만 원)의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 매물은 부동산 사이트 브라운 해리스 스티븐스에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주차 공간의 소개글에는 “주차 공간을 찾아 한없이 돌아다니는 일을 그만하라. 주차 고민을 영원히 끝내자. 겨울에 눈더미에서 차를 꺼내거나 주차 위반 딱지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고 쓰였다.
해당 주차장에는 총 145개의 주차 공간이 있으며, 24시간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다. 또한 월 관리비 291달러(약 32만 원)와 부동산세도 내야 한다.
파크 슬로프는 보통 집 한 채의 매매가격이 100만달러(약 11억 2000만 원)다. 월세는 무려 3000달러(약 340만 원)에 이르는 고급 주택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차면의 고액 매물에 부촌의 주민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주민은 "주차 공간 한 칸의 금액이 우리집보다 비싸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럼에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주차 공간 1개의 매물이 최근 3억 원에 거래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