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긋쫑긋’ 젖병 물면 귀 움직이는 아기 고양이

celsetta@donga.com2017-03-23 13: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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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마실 때마다 귀를 쫑긋대는 아기 고양이 영상이 화제입니다. 3월 19일 데일리메일 등 해외 매체들에 소개된 이 영상의 주인공은 호주 멜버른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 바비(Bobby)입니다.

고양이 구조단체에게 구조된 바비는 현재 위탁보호자 안네마리 베네로스 씨가 돌봐 주고 있습니다. 안네마리 씨는 “바비가 우유를 마실 때마다 조그만 귀를 쫑긋대며 움직이는 걸 발견했어요. 너무 귀여워서 영상으로 찍어 공유했죠”라고 말했습니다. 바비의 깜찍한 영상은 전 세계 수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사랑스러운 몸짓으로 유명해진 덕분일까요? 바비는 조만간 입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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