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덮치는 거대한 파도. 자연의 압도적인 힘을 실감케 합니다. 놀랍게도 이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도, 요동치는 망망대해에서 찍은 사진도 아닙니다. 호주 시드니 사람들이 매일 타고 다니는 페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시드니 시민들은 이 페리를 타고 출퇴근하기도 하고 휴식을 즐기기도 합니다.
‘맨리 페리(Manly Ferry)’ 라는 이름의 이 배에 마침 타고 있던 사진작가 헤이그 길크라이스트 씨가 경이로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선실 바깥 통로에 서 있는 사람은 다음 순간 덮쳐올 파도에 대비하듯 난간을 두 손으로 꼭 붙잡고 있습니다. 바다의 힘에 깜짝 놀라게 되는 이 사진은 7일(현지시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소개됐습니다.
‘맨리 페리(Manly Ferry)’ 라는 이름의 이 배에 마침 타고 있던 사진작가 헤이그 길크라이스트 씨가 경이로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선실 바깥 통로에 서 있는 사람은 다음 순간 덮쳐올 파도에 대비하듯 난간을 두 손으로 꼭 붙잡고 있습니다. 바다의 힘에 깜짝 놀라게 되는 이 사진은 7일(현지시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소개됐습니다.
맨리 페리는 시드니 만 중심에 있는 페리 선착장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출발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근처를 지나 해변을 쭉 도는 코스로 운행하는 유람선입니다. 시드니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동시에 인기 있는 관광코스이기도 합니다.
파도가 일렁이는 날씨에도 운행을 취소하지 않은 맨리 페리 측의 자신감이 정말 대단하네요. 실제로 이 날 운행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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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일렁이는 날씨에도 운행을 취소하지 않은 맨리 페리 측의 자신감이 정말 대단하네요. 실제로 이 날 운행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마무리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