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나중엔 술이 술을 마시고, 결국엔 술이 사람을 마신다는 말이 있죠. 지나친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한 이 말을 꼭 들려주고 싶은 커플이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뉴엄 지역 트루로 강가에서 진흙 범벅이 된 채 민폐를 끼친 남녀 이야기입니다.
1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녀는 술을 잔뜩 마신 상태에서 “빠뜨린 술병을 되찾겠다”며 트루로 강에 들어갔습니다. 마침 썰물 시간대라 강물이 빠져 진흙 바닥이 드러난 상태였습니다. 두 사람은 진흙탕으로 변한 강변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댔습니다.
머드 축제에 온 것 마냥 진흙 위에서 뒹구는 둘을 본 행인들이 곧 밀물 시간이라 위험하니 어서 올라오라고 재촉했지만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된 남녀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일어섰나 싶더니 도로 주저앉고, 높은 강둑 위로 올라오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근처 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출동해 민폐 취객들을 구조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강가에서 뒹구느라 체온이 떨어진 상태이긴 했지만 다행히도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네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대로 망신당한 이 커플. 무엇이든 도가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교훈을 확실하게 깨달았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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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녀는 술을 잔뜩 마신 상태에서 “빠뜨린 술병을 되찾겠다”며 트루로 강에 들어갔습니다. 마침 썰물 시간대라 강물이 빠져 진흙 바닥이 드러난 상태였습니다. 두 사람은 진흙탕으로 변한 강변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댔습니다.
머드 축제에 온 것 마냥 진흙 위에서 뒹구는 둘을 본 행인들이 곧 밀물 시간이라 위험하니 어서 올라오라고 재촉했지만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된 남녀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일어섰나 싶더니 도로 주저앉고, 높은 강둑 위로 올라오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근처 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출동해 민폐 취객들을 구조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강가에서 뒹구느라 체온이 떨어진 상태이긴 했지만 다행히도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네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대로 망신당한 이 커플. 무엇이든 도가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교훈을 확실하게 깨달았어야 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