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출신 취준생 10명 중 7명은 '출신 학교' 때문에 취업에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취준생 1078명을 대상으로 출신 학교 및 소재지에 따른 취업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지방 군소도시 소재 대학 취준생의 66%가 ‘출신 학교 소재지 때문에 취업에서 불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대학’은 46.4%, ‘서울 소재 대학’은 31.9%만이 ‘그렇다’고 응답해 상대적으로 대학 소재지에 따른 취업부담이 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떠한 점이 불리할 것으로 생각할까요.
지방대 취준생의 39.2%가 ‘대학 소재지와 학교 이름만으로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타 지역보다 적은 일자리, 채용기회(33.5%) ▲부족한 인맥(18.6%) ▲얻기 힘든 취업정보(17.5%) ▲면접 등 전형과정에서의 시간 및 비용 소모(17.5%) 등도 지방대 취준생들이 상대적으로 취업에 불리하게 느끼게 만드는 이유로 꼽혔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지방대 취준생은 소재지 덕으로 유리한 점에 대해 ‘지역 출신자 우선 채용 등의 조건을 이용할 수 있다(11%)’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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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취준생 1078명을 대상으로 출신 학교 및 소재지에 따른 취업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지방 군소도시 소재 대학 취준생의 66%가 ‘출신 학교 소재지 때문에 취업에서 불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대학’은 46.4%, ‘서울 소재 대학’은 31.9%만이 ‘그렇다’고 응답해 상대적으로 대학 소재지에 따른 취업부담이 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떠한 점이 불리할 것으로 생각할까요.
지방대 취준생의 39.2%가 ‘대학 소재지와 학교 이름만으로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타 지역보다 적은 일자리, 채용기회(33.5%) ▲부족한 인맥(18.6%) ▲얻기 힘든 취업정보(17.5%) ▲면접 등 전형과정에서의 시간 및 비용 소모(17.5%) 등도 지방대 취준생들이 상대적으로 취업에 불리하게 느끼게 만드는 이유로 꼽혔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지방대 취준생은 소재지 덕으로 유리한 점에 대해 ‘지역 출신자 우선 채용 등의 조건을 이용할 수 있다(11%)’는 것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