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치우는 70대 노인의 슬픈 사연이 대륙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중국 쑤베이왕은 “선양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할아버지가 17년 동안 눈이 내릴 때마다 거리로 나와 눈을 치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캉종원(72) 할어버지. 그는 매년 눈이 내릴 때마다 마을에 있는 눈을 치웁니다.
그가 매년 이렇게 눈을 치우는 이유는 있습니다. 바로 17년 전, 아들이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할아버지는 아들과 같은 이유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매년 눈을 쓸어내고 있습니다.
중국 쑤베이왕은 “선양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할아버지가 17년 동안 눈이 내릴 때마다 거리로 나와 눈을 치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캉종원(72) 할어버지. 그는 매년 눈이 내릴 때마다 마을에 있는 눈을 치웁니다.
그가 매년 이렇게 눈을 치우는 이유는 있습니다. 바로 17년 전, 아들이 눈길 교통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할아버지는 아들과 같은 이유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매년 눈을 쓸어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998년에 아들이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들이 사고를 당한 지 2년이 지나고부터 눈을 치우기 시작했다”며 “눈이 오면 마음이 불편해 집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마을 주민은 “사연을 아는 운전자들은 그 길을 지날 때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경적을 울리고 지나가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섬네일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이어 “아들이 사고를 당한 지 2년이 지나고부터 눈을 치우기 시작했다”며 “눈이 오면 마음이 불편해 집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마을 주민은 “사연을 아는 운전자들은 그 길을 지날 때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경적을 울리고 지나가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섬네일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