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동안 일하지 않고 백수로 살던 남성, '래퍼 데뷔'
dkbnews@donga.comfriendssoda2019-10-06 12:00:01
36년 동안 일을 한 번도 하지 않고 백수로 살아가는 남성이 있어 화제다.
유럽매체 엘신코는 지난 10월 3일 "36년 동안 하루도 일하지 않고 백수로 살던 남성이 발각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르노 듀벨(59)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6년 동안 단 하루도 일을 해본적이 없다. 독일 정부가 제공한 원룸 아파트와 월 323유로(약 42만 원)의 실업 보조금으로 살아왔다.
튜벨은 편의점에서 맥주, 담배, 개사료 등을 구매해 생활해 왔고 주말에는 인근 카페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마시는 여유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듀벨은 "일하는 사람들을 정말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일을 하지 않고 이렇게 편할 수 있는데 왜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다"고 해맑게 웃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여자 친구의 잔소리도 듣기 싫어 연애도 한 번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독일 정부는 듀벨을 직업훈련센터로 보냈다. 하루 8시간 동안 근로감독관의 관리하에 일을 하면서 취직을 준비하도록 했다.
듀벨이 이러한 사연으로 유명해지자 한 음반사가 음반 제의를 했고 듀벨은 제안을 받고 래퍼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데뷔곡이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CF와 토크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인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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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매체 엘신코는 지난 10월 3일 "36년 동안 하루도 일하지 않고 백수로 살던 남성이 발각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르노 듀벨(59)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6년 동안 단 하루도 일을 해본적이 없다. 독일 정부가 제공한 원룸 아파트와 월 323유로(약 42만 원)의 실업 보조금으로 살아왔다.
튜벨은 편의점에서 맥주, 담배, 개사료 등을 구매해 생활해 왔고 주말에는 인근 카페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마시는 여유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듀벨은 "일하는 사람들을 정말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일을 하지 않고 이렇게 편할 수 있는데 왜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다"고 해맑게 웃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여자 친구의 잔소리도 듣기 싫어 연애도 한 번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독일 정부는 듀벨을 직업훈련센터로 보냈다. 하루 8시간 동안 근로감독관의 관리하에 일을 하면서 취직을 준비하도록 했다.
듀벨이 이러한 사연으로 유명해지자 한 음반사가 음반 제의를 했고 듀벨은 제안을 받고 래퍼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데뷔곡이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CF와 토크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인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