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쌍둥이의 '대왕문어 먹방'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다소 위험한 콘텐츠 내용에 비난이 쏟아진 것이다. 결국 아이들의 아버지가 사과문을 올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수아수지 아빠라고 밝힌 네티즌은 지난 7월 14일 "대왕문어 건 영상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 댓글에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버지 친구분에게 선물 받은 문어를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먹고 싶다고 해서 자르지 않고 주고 영상이 끝난 뒤 잘라서 다 같이 먹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뚜아뚜지 채널은 유아 채널이고 특수 채널인 만큼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는데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해당 영상은 ‘몸무게 15㎏ 쌍둥이가 10㎏의 대왕문어를 먹었어요'라는 제목으로 최근 올라왔다.
영상 속 아이들은 “너무 크니까 가위로 잘라줄까”라는 물음에 거부하면서 질긴 문어 먹방을 이어갔다. 문어 다리를 잡고 치아를 이용해 힘껏 뜯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한 아이는 “한꺼번에 먹으면 목에 걸릴 수 있으니 천천히 먹어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걱정을 쏟아냈다. 대다수는 "위험해보인다. 목에 걸리면 큰일난다", "이게 문제가 될지 몰랐나?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데", "아이들 치아가 얼마나 약한데…" 등 비난했다.
일부에서는 "대왕문어를 자르지도 않고… 엄연한 아동 학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자 문제의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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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수지 아빠라고 밝힌 네티즌은 지난 7월 14일 "대왕문어 건 영상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 댓글에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버지 친구분에게 선물 받은 문어를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먹고 싶다고 해서 자르지 않고 주고 영상이 끝난 뒤 잘라서 다 같이 먹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뚜아뚜지 채널은 유아 채널이고 특수 채널인 만큼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는데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해당 영상은 ‘몸무게 15㎏ 쌍둥이가 10㎏의 대왕문어를 먹었어요'라는 제목으로 최근 올라왔다.
영상 속 아이들은 “너무 크니까 가위로 잘라줄까”라는 물음에 거부하면서 질긴 문어 먹방을 이어갔다. 문어 다리를 잡고 치아를 이용해 힘껏 뜯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한 아이는 “한꺼번에 먹으면 목에 걸릴 수 있으니 천천히 먹어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걱정을 쏟아냈다. 대다수는 "위험해보인다. 목에 걸리면 큰일난다", "이게 문제가 될지 몰랐나?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데", "아이들 치아가 얼마나 약한데…" 등 비난했다.
일부에서는 "대왕문어를 자르지도 않고… 엄연한 아동 학대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자 문제의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