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작은 별~”
3~4세 정도로 보이는 귀여운 어린이 세 명이 장기자랑 무대에 올랐습니다. 여자아이 한 명과 남자아이 두 명은 정답게 붙어 서서 ‘작은 별’ 노래를 부르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객석에 앉은 가족과 친지, 이웃들은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녹화하기 위해 모두들 휴대전화나 카메라를 꺼내 들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가운 데 서 있던 남자아이가 갑자기 ‘작은 별’ 이 아닌 다른 멜로디를 흥얼거립니다. 사뭇 어둡고 진지한 그 멜로디는 바로 영화 ‘스타 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제국 행진가(Imperial March)였습니다. 양 옆 친구들은 어리둥절해서 노래를 멈췄지만 아이는 오히려 옆에 서 있던 여자아이를 제치고 꿋꿋하게 마이크를 독차지하고 행진 멜로디를 열창했습니다.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3~4세 정도로 보이는 귀여운 어린이 세 명이 장기자랑 무대에 올랐습니다. 여자아이 한 명과 남자아이 두 명은 정답게 붙어 서서 ‘작은 별’ 노래를 부르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객석에 앉은 가족과 친지, 이웃들은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녹화하기 위해 모두들 휴대전화나 카메라를 꺼내 들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가운 데 서 있던 남자아이가 갑자기 ‘작은 별’ 이 아닌 다른 멜로디를 흥얼거립니다. 사뭇 어둡고 진지한 그 멜로디는 바로 영화 ‘스타 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제국 행진가(Imperial March)였습니다. 양 옆 친구들은 어리둥절해서 노래를 멈췄지만 아이는 오히려 옆에 서 있던 여자아이를 제치고 꿋꿋하게 마이크를 독차지하고 행진 멜로디를 열창했습니다.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Sometimes when I need to laugh, I think about the time my cousin’s son took over a group rendition of Twinkle Twinkle Little Star to sing the Imperial March pic.twitter.com/wnjy2rZFFQ
— erin gibson (@actuallyerin) 2019년 5월 26일
아이의 친척인 에린 깁슨(Erin Gibson)씨는 5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며 “웃고 싶을 때마다 내 친척 꼬마가 ‘작은 별’을 ‘임페리얼 마치’로 바꿔버린 걸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린 씨가 올린 영상은 31일 현재 14만 번 이상 공유됐고 61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했습니다. 몇몇 네티즌이 “친구를 옆으로 밀치고 마이크를 독차지하려는 건 좋지 않은 행동이니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하자 에린 씨는 “밀쳐진 여자아이는 노래 주인공의 친누나다. 남매들은 다 그렇지 않나. 걱정 말라”고 안심시켰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
에린 씨가 올린 영상은 31일 현재 14만 번 이상 공유됐고 61만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했습니다. 몇몇 네티즌이 “친구를 옆으로 밀치고 마이크를 독차지하려는 건 좋지 않은 행동이니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하자 에린 씨는 “밀쳐진 여자아이는 노래 주인공의 친누나다. 남매들은 다 그렇지 않나. 걱정 말라”고 안심시켰습니다.
소다 편집팀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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