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충식이 연기 활동을 쉬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월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충식의 인생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신충식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오랜 시간 공백을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심장 수술을 3~4번 받았다.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며 “드라마 ‘이산’을 촬영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이병훈 감독에게 ‘도저히 못 하겠다’고 부탁해서 말 그대로 중도하차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이제 힘든 역할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주인공도 아니었고, 또 할 만큼 했고, 건강에도 자꾸 문제가 생기니까 끝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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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충식의 인생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신충식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오랜 시간 공백을 가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심장 수술을 3~4번 받았다.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며 “드라마 ‘이산’을 촬영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이병훈 감독에게 ‘도저히 못 하겠다’고 부탁해서 말 그대로 중도하차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이제 힘든 역할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주인공도 아니었고, 또 할 만큼 했고, 건강에도 자꾸 문제가 생기니까 끝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