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된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4강 2차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5월 9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3-3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아약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토트넘의 첫 결승 진출.
이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을 만난다. 리버풀은 앞서 지난 5월 8일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했다.
이제 양 팀은 오는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전반을 0-2로 뒤졌으나 루카스 모우라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모우라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영웅이 됐다.
영국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최고점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모우라였다. 10점 만점을 받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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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5월 9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3-3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아약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토트넘의 첫 결승 진출.
이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을 만난다. 리버풀은 앞서 지난 5월 8일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했다.
이제 양 팀은 오는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전반을 0-2로 뒤졌으나 루카스 모우라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모우라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영웅이 됐다.
영국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최고점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모우라였다. 10점 만점을 받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