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에 깜빡 잊고 두고온 카드를 찾으러 갔다가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4월 23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셀프주유소에 카드를 꼽아놓고 와서…'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잠깐 시간을 내 찾으러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직원이) 금방 주실 줄 알았는데 '어디 보자~'라더니 카드 한 웅큼을 꺼내더라. 수십 장의 카드 중에 내 카드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처럼 정신 없는 분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에 조금 안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네티즌들은 글쓴이에 크게 공감했다. "나도 지금 놀랐다. 오늘 잃어버린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찾으러 갔더니 수십장 중에 찾아주더라. 모든 주유소가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괜찮다. 거기에 주유구 뚜껑 놓고 온 사람도 있다"라고 위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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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셀프주유소에 카드를 꼽아놓고 와서…'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잠깐 시간을 내 찾으러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직원이) 금방 주실 줄 알았는데 '어디 보자~'라더니 카드 한 웅큼을 꺼내더라. 수십 장의 카드 중에 내 카드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처럼 정신 없는 분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에 조금 안도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네티즌들은 글쓴이에 크게 공감했다. "나도 지금 놀랐다. 오늘 잃어버린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찾으러 갔더니 수십장 중에 찾아주더라. 모든 주유소가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괜찮다. 거기에 주유구 뚜껑 놓고 온 사람도 있다"라고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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