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결혼을 아쉬워하는(?) 반려견의 행동이 화제다.
중국 현지 매체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신부를 데리러온 신랑을 막아선 반려견의 행동이 뭉클함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바오펑에 사는 주인공은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결혼식 당일, 이른 아침부터 신랑은 신부를 데리러 집을 찾았다.
그런데 신부 집에 있던 반려견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면서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신랑을 반기지 않고, 신부가 있던 방문 앞에 주저앉았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매체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신부를 데리러온 신랑을 막아선 반려견의 행동이 뭉클함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바오펑에 사는 주인공은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결혼식 당일, 이른 아침부터 신랑은 신부를 데리러 집을 찾았다.
그런데 신부 집에 있던 반려견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면서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신랑을 반기지 않고, 신부가 있던 방문 앞에 주저앉았기 때문이다.
신랑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은 이 광경이 신기한 듯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에 나섰다. 하지만 결국 신부의 부모가 결혼식에 늦을 것을 염려해 반려견을 강제로 끌어내기에 이르렀다.
이후 반려견의 행동을 전해들은 신부는 깜짝 놀랐다. 그는 "폭죽만 봐도 떠는 겁쟁이가 눈앞에 폭죽을 든 들러리들이 있는데 방문을 지켰다니…"라고 감동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미리 눈치를 챘나보네", "이래서 반려견 충성심이 남다른 것이다", "주인 보내기 아쉬웠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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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반려견의 행동을 전해들은 신부는 깜짝 놀랐다. 그는 "폭죽만 봐도 떠는 겁쟁이가 눈앞에 폭죽을 든 들러리들이 있는데 방문을 지켰다니…"라고 감동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미리 눈치를 챘나보네", "이래서 반려견 충성심이 남다른 것이다", "주인 보내기 아쉬웠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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