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매일 가던 단골 커피숍을 옮긴 사연이 공감을 샀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매일 가는 커피숍 옮긴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매일 점심시간에 회사앞 커피숍을 직원 2명과 함께 갔다. 개인이 하는 작은 가게다. 새로 오픈한 후 3개월 이상을 매일 간 것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커피숍에서 직접 만든 쿠키도 진열해놓고 파는데 가끔 사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이 일어났다. 20대로 보이는 남성 5명이 오니까 사장이 서비스라면서 쿠키를 준 것이다.
이 글쓴이는 오픈했을 때부터 3개월간 단 한 번도 서비스로 쿠키를 받은 적이 없다고. 그는 "별 것 아니지만 기분이 별로 안 좋더라. 그 이후로 옆에 있는 커피숍으로 옮겼다. 내가 쪼잔한 거냐"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글쓴이의 말에 공감했다. "나같아도 기분 나쁘다", "단골에게 소홀하게 하는 가게들 있다", "당연히 발 끊는다" 등 옹호했다.
그럼에도 한 네티즌은 "기분 나쁠 수는 있는데 무슨 상황인지 모르지 않냐. 지인일 수도 있고"라고 섣부른 판단을 자제시켰다.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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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매일 점심시간에 회사앞 커피숍을 직원 2명과 함께 갔다. 개인이 하는 작은 가게다. 새로 오픈한 후 3개월 이상을 매일 간 것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커피숍에서 직접 만든 쿠키도 진열해놓고 파는데 가끔 사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이 일어났다. 20대로 보이는 남성 5명이 오니까 사장이 서비스라면서 쿠키를 준 것이다.
이 글쓴이는 오픈했을 때부터 3개월간 단 한 번도 서비스로 쿠키를 받은 적이 없다고. 그는 "별 것 아니지만 기분이 별로 안 좋더라. 그 이후로 옆에 있는 커피숍으로 옮겼다. 내가 쪼잔한 거냐"고 덧붙였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글쓴이의 말에 공감했다. "나같아도 기분 나쁘다", "단골에게 소홀하게 하는 가게들 있다", "당연히 발 끊는다" 등 옹호했다.
그럼에도 한 네티즌은 "기분 나쁠 수는 있는데 무슨 상황인지 모르지 않냐. 지인일 수도 있고"라고 섣부른 판단을 자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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