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차량이 클랙슨을 울리자 차에서 내려 손뼉을 치는 운전자 영상이 눈길을 모았습니다.
12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박수세례를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골목길에서 급하게 끼어드는 차가 있어 클랙슨을 날렸다”면서 비상등을 켜길래 미안하다는 의미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 차량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오더니 A 씨 차량 쪽으로 손뼉을 치며 걸어왔습니다. 또 20~30초가량을 뒷짐을 지고 서 있더니 차량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중에도 손뼉을 치는 모습입니다.
A 씨는 “’끼어들 것 같아서 위험하다고 클랙슨 울린 건데 내가 잘못한 거냐’라고 물었더니 대답 대신 째려보더라”라고 전했습니다.
12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박수세례를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골목길에서 급하게 끼어드는 차가 있어 클랙슨을 날렸다”면서 비상등을 켜길래 미안하다는 의미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 차량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오더니 A 씨 차량 쪽으로 손뼉을 치며 걸어왔습니다. 또 20~30초가량을 뒷짐을 지고 서 있더니 차량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중에도 손뼉을 치는 모습입니다.
A 씨는 “’끼어들 것 같아서 위험하다고 클랙슨 울린 건데 내가 잘못한 거냐’라고 물었더니 대답 대신 째려보더라”라고 전했습니다.
A 씨는 12월 15일 새로운 게시글을 통해 “오늘 경찰서에 방문했다”면서 “박수치는 영상이 나오자 형사들도 빵 터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영상을 다 보신 후 이건 교통조사계 블랙박스 분석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 같다고 월요일(12월 17일) 정식 신고하면 수사에 착수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보복운전에 협박이다”, “뒷짐은 왜 지는 건지” 등 황당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클랙슨 울릴 상황은 아니다”, “차주도 황색 점멸신호 앞에서 속도 안 줄인 건 팩트” 등의 지적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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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상을 다 보신 후 이건 교통조사계 블랙박스 분석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 같다고 월요일(12월 17일) 정식 신고하면 수사에 착수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보복운전에 협박이다”, “뒷짐은 왜 지는 건지” 등 황당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클랙슨 울릴 상황은 아니다”, “차주도 황색 점멸신호 앞에서 속도 안 줄인 건 팩트” 등의 지적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