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자동차 앞유리를 박살내는 충격적인 장면이 블랙박스 영상에 담겼다고 우드TV, 메트로 등 외신이 보도했다.
케빈 호퍼(Kevin Hoffe)는 지난 11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SUV를 몰고 미국 중북부 미시건주의 한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전날부터 미국 중서부와 북동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는 상태였기에 호퍼 역시 눈발을 헤치며 조심스레 운전을 이어갔다.
호퍼는 제설차가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를 지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쌓여있던 눈이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차량을 몰았다.
이윽고 눈이 호퍼의 차량 위로 떨어진 순간, ‘퍽’하는 소리와 함께 앞유리에는 거미줄 같은 균열이 생겼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당시 영상뿐 아니라 “장난하느냐”며 욕설을 뱉는 호퍼의 음성도 고스란히 녹음됐다.
호퍼는 차를 갓길에 세웠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앞유리에 금이 간 후) 몇 분 동안 상황을 파악하려 가만히 운전석에 앉아있었다”면서 “운전을 할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앞유리가 손상된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잠시 후 나타난 주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차량을 수습할 수 있었으며, 그날 바로 앞유리를 교체했다.
케빈 호퍼(Kevin Hoffe)는 지난 11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SUV를 몰고 미국 중북부 미시건주의 한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전날부터 미국 중서부와 북동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는 상태였기에 호퍼 역시 눈발을 헤치며 조심스레 운전을 이어갔다.
호퍼는 제설차가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를 지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쌓여있던 눈이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차량을 몰았다.
이윽고 눈이 호퍼의 차량 위로 떨어진 순간, ‘퍽’하는 소리와 함께 앞유리에는 거미줄 같은 균열이 생겼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당시 영상뿐 아니라 “장난하느냐”며 욕설을 뱉는 호퍼의 음성도 고스란히 녹음됐다.
호퍼는 차를 갓길에 세웠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앞유리에 금이 간 후) 몇 분 동안 상황을 파악하려 가만히 운전석에 앉아있었다”면서 “운전을 할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앞유리가 손상된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잠시 후 나타난 주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차량을 수습할 수 있었으며, 그날 바로 앞유리를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