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찬바람이 부는 시베리아 황야에서 오직 개 한 마리에 의존해 3주를 버틴 은퇴자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월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지난 3일 65세 러시아인 빅토르 비노그라도프(Viktor Vinogradov) 씨가 불 테리어 토르와 함께 버섯을 따러 나갔다가 실종되자, 친척들은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하며 그를 찾아다녔습니다.
지역 경찰과 2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은 인근 숲을 뒤졌지만, 사람이나 개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딸 타티아나는 영하의 날씨에 아버지가 동사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넋이 나갔습니다. 타티아나는 언론에 수색이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4일 후 비노그라도프 씨는 집으로 전화했습니다. 그는 살아있었고, 많이 말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는 출발지점에서 20km 이상 떨어진 쿠쿤 마을 근처에서 토르와 함께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월 2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지난 3일 65세 러시아인 빅토르 비노그라도프(Viktor Vinogradov) 씨가 불 테리어 토르와 함께 버섯을 따러 나갔다가 실종되자, 친척들은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하며 그를 찾아다녔습니다.
지역 경찰과 2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은 인근 숲을 뒤졌지만, 사람이나 개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딸 타티아나는 영하의 날씨에 아버지가 동사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넋이 나갔습니다. 타티아나는 언론에 수색이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4일 후 비노그라도프 씨는 집으로 전화했습니다. 그는 살아있었고, 많이 말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는 출발지점에서 20km 이상 떨어진 쿠쿤 마을 근처에서 토르와 함께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딸 타티아나는 인터팩스 뉴스 기자에게 “아버지와 토르가 로완베리(마가목의 빨간 열매)를 먹고 버텼고, 숲 속 개울에서 식수를 모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개를 위해 쥐를 사냥해 불에 요리했어요. 나중에 그들은 사냥꾼의 오두막에서 식용유 반 병을 발견했고, 서로 나눠 먹었습니다. 덕분에 아버지와 개가 기력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비노그라도프 씨는 자신과 개 토르가 시베리아에서 흔한 곰을 피하러 숲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몇 주 후 그는 근처에 있는 임업 직원들의 소리를 듣고 급히 달라나가, 휴대전화를 빌려 가족에게 연락했습니다.
비노그라도프 씨는 가족 안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토르 역시 힘을 키우기 위해 잘 먹고 있다고 로시야 TV는 전했습니다.
“아버지가 개를 위해 쥐를 사냥해 불에 요리했어요. 나중에 그들은 사냥꾼의 오두막에서 식용유 반 병을 발견했고, 서로 나눠 먹었습니다. 덕분에 아버지와 개가 기력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비노그라도프 씨는 자신과 개 토르가 시베리아에서 흔한 곰을 피하러 숲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몇 주 후 그는 근처에 있는 임업 직원들의 소리를 듣고 급히 달라나가, 휴대전화를 빌려 가족에게 연락했습니다.
비노그라도프 씨는 가족 안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토르 역시 힘을 키우기 위해 잘 먹고 있다고 로시야 TV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