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이 “업무량에 비해 보수를 덜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8월16일~8월23일 동안 직장인 406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업무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설문은 업무량에 관계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한 것으로 업무량이 많은가? 공정한가? 보수는 적절한가? 등 관련 문항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알아봤다.
먼저 본인의 업무량에 대한 조사에서 전제 응답자의 31.8%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견딜만하다’고 답했다. ‘주중에 개인 시간을 갖지 못할 만큼 바쁘다(23.9%)’, ‘많은 것은 아니지만 견딜만하다(21.4%)’, ‘적당하다(14.5%)’, ‘흘려 보내는 시간이 많을 정도로 적다(7.4%)’, ‘주말에 회사에 나와야 할 만큼 바쁘다(1%)’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팀원 개개인 간 업무량을 공정하게 분배 받은 것 같냐는 질문에는 7.9%의 응답자만이 ‘공정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공정하지 않다’는 답변은 40.2%였고 52%는 ‘때때로 다르다’고 답했다.
업무량 대비 보수와 관련된 문항에서는 10명 중 8명 수준인 77.8%가 ‘부족하다(턱없이 부족하다 28.8%, 부족하다 49%)’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적당하다’는 응답은 18.8%였으며 3.9%는 ‘과분하다’고 대답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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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8월16일~8월23일 동안 직장인 406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업무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설문은 업무량에 관계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한 것으로 업무량이 많은가? 공정한가? 보수는 적절한가? 등 관련 문항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알아봤다.
먼저 본인의 업무량에 대한 조사에서 전제 응답자의 31.8%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견딜만하다’고 답했다. ‘주중에 개인 시간을 갖지 못할 만큼 바쁘다(23.9%)’, ‘많은 것은 아니지만 견딜만하다(21.4%)’, ‘적당하다(14.5%)’, ‘흘려 보내는 시간이 많을 정도로 적다(7.4%)’, ‘주말에 회사에 나와야 할 만큼 바쁘다(1%)’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팀원 개개인 간 업무량을 공정하게 분배 받은 것 같냐는 질문에는 7.9%의 응답자만이 ‘공정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공정하지 않다’는 답변은 40.2%였고 52%는 ‘때때로 다르다’고 답했다.
업무량 대비 보수와 관련된 문항에서는 10명 중 8명 수준인 77.8%가 ‘부족하다(턱없이 부족하다 28.8%, 부족하다 49%)’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적당하다’는 응답은 18.8%였으며 3.9%는 ‘과분하다’고 대답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