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유나(54)가 자신의 노래로 인해 생긴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최유나는 7월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유나는 1992년 발표된 자신의 히트곡 ‘흔적’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유나는 “예전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갔다. 한 선배에게 인사를 드렸더니 ‘흔적’을 듣고 사연이 많은 여자가 부른 노래인 줄 알았다더라”라고 말했다.
‘흔적’은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오늘만은 왠지 당신 앞에서 울고싶지 않아요’ 등 슬픈 감정을 다룬 가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서정성이 짙은 노래를 주로 불러 온 최유나는 이로 인해 생긴 자신의 이미지와 관련해 “저는 고생을 하지 않고 살았다”며 “제 고향이 목포인데, 목포에서 아버지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잘 살았다”며 유복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이어 “아버지가 동네에서 소문난 딸 바보였다. 제가 2남3녀 중 장녀인데, 사람들이 외동딸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유나는 1985년 1집 앨범 ‘첫정’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고, ‘흔적’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밀회’ ‘숨겨진 소설’ ‘별난 사람’ ‘초대’ 등 다수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앨범 ‘기로/ 옛날사람’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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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는 7월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유나는 1992년 발표된 자신의 히트곡 ‘흔적’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유나는 “예전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갔다. 한 선배에게 인사를 드렸더니 ‘흔적’을 듣고 사연이 많은 여자가 부른 노래인 줄 알았다더라”라고 말했다.
‘흔적’은 ‘슬픈 여자 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오늘만은 왠지 당신 앞에서 울고싶지 않아요’ 등 슬픈 감정을 다룬 가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서정성이 짙은 노래를 주로 불러 온 최유나는 이로 인해 생긴 자신의 이미지와 관련해 “저는 고생을 하지 않고 살았다”며 “제 고향이 목포인데, 목포에서 아버지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잘 살았다”며 유복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이어 “아버지가 동네에서 소문난 딸 바보였다. 제가 2남3녀 중 장녀인데, 사람들이 외동딸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유나는 1985년 1집 앨범 ‘첫정’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고, ‘흔적’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밀회’ ‘숨겨진 소설’ ‘별난 사람’ ‘초대’ 등 다수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앨범 ‘기로/ 옛날사람’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