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개월 된 아기의 시신이 아이를 돌보던 베이비시터 집 냉동실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7월 4일(이하 현지시간) NST TV 등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사건을 보도했습니다.
7월 3일 실종된 5개월 아기가 베이비시터의 집 냉동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아기 아빠 A 씨(28)는 아내로부터 ‘누군가 아기를 데리고 베이비시터 집으로 갔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 사진을 올리면서 ‘아이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베이비시터의 집을 찾아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아기는 냉동실에서 초록색 지퍼백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베이비시터와 그녀의 동거인을 체포했습니다.
현재 아기의 시신은 쿠알라룸푸르 병원으로 보내져 부검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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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이하 현지시간) NST TV 등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사건을 보도했습니다.
7월 3일 실종된 5개월 아기가 베이비시터의 집 냉동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아기 아빠 A 씨(28)는 아내로부터 ‘누군가 아기를 데리고 베이비시터 집으로 갔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 사진을 올리면서 ‘아이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베이비시터의 집을 찾아가 수색에 나섰습니다. 아기는 냉동실에서 초록색 지퍼백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베이비시터와 그녀의 동거인을 체포했습니다.
현재 아기의 시신은 쿠알라룸푸르 병원으로 보내져 부검이 진행 중입니다.